News
태피툰, 신작 BL 웹툰 '불릿타임' 글로벌 공개
홍초롱 기자
| 2025-07-24 20:47
콘텐츠퍼스트가 제작한 태피툰 오리지널 웹툰 ‘불릿타임(Bullet Time)’이 오는 25일 글로벌 플랫폼 태피툰에서 영문 버전으로 선공개되며, 27일부터는 국내 봄툰과 레진코믹스에서도 연재를 시작한다.
‘불릿타임’은 환락과 범죄가 공존하는 디스토피아적 사이버펑크 세계 ‘헬섬’을 배경으로, 마피아와 비밀 요원의 애증과 복수, 위험한 삼각관계가 펼쳐지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총격전과 스파이물의 서사를 BL 장르에 접목하며, 예측불허의 전개로 국내외 팬층을 겨냥한다.
‘불릿타임’은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태피툰 스튜디오(tt studio)가 글 비노(BINO), 그림 흑역사 등 신예 작가진과 협업해 선보이는 태피툰 오리지널 신작으로, 트렌디함과 작품성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태피툰은 인기 성우 박준형과 류승곤이 참여한 티저 영상과 웹툰 프리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작품 공개 후에는 뮤직비디오와 굿즈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작품 속 주인공이 착용하는 소품들은 굿즈로 제작되어 오는 9월 태피툰 공식 굿즈샵 클럽젬(Club JEM)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방선영 태피툰 대표는 “새로운 BL 웹툰에 대한 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실력 있는 신예 작가와 협업해 기존 BL 웹툰과는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굿즈, 영상화, 라이선싱 등 다양한 확장을 고려해 제작한 웹툰 IP인 만큼, 향후 IP의 다각적 확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피툰 스튜디오는 ‘내 남편의 정부에(To My Husband's Mistress)’, ‘정부는 도망친다(The Mistress Runs Away)’, ‘아슈타르테(Ashtarte)’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거둔 로맨스 판타지 작품들을 통해 견고한 제작 역량을 입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