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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 콘텐츠페어'…26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홍초롱 기자
| 2025-09-22 20:04

대구시는 오는 26~27일 엑스코에서 ‘2025 대구콘텐츠페어(DCCF)’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 산업 저변 확산과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대표 콘텐츠 전시회다. 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게임·웹툰·출판 등 155개사의 부스를 포함한 410개 규모 부스, 인디게임 투자유치 발표회 및 수출상담회, '테일즈런너' 20주년 기념 게임대회, 웹툰작가 초청 특강과 북 토크쇼, 캐릭터·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관련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기관 간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메이저 게임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코그를 비롯한 인디게임사 약 40개사가 참가하며 '제1회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버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1인 미디어방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독립출판사 및 작가 등 25개팀이 참여해 여러 장르의 도서와 전자책, 오디오북, 도서 굿즈를 선보인다.
이밖에 웹툰작가 초청 특강 및 북토크쇼, 캐릭터·코스프레 행진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특화된 게임산업 외에도 웹툰과 캐릭터, 영상,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