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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사카한국문화원, 'K-코믹스 월드' 전시
홍초롱 기자
| 2025-11-03 17:46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문화원 내 미리내갤러리에서 한국 웹툰의 가치와 확장성을 알리는 'K-코믹스 월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시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5개국 순회전의 일환으로, 앞서 이집트·중국·캐나다·헝가리에서 개최됐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가 마지막 순서다.
전시는 세 개 작품의 세계를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유미의 세포들' 섹션은 등신대 세포들이 등장해 몰입감을 높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작품의 주요 배경인 지하철을 연출했으며 '다크문: 달의 제단'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웹툰 장면·대사를 전시해 미디어 믹스의 현장을 보여준다.
연계 이벤트는 지난 1일과 2일 문화원 누리홀에서 진행됐다. 1일에는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 토크가, 2일에는 한일 공동 제작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 주연 성우 도야 기쿠노스케·시미즈 히로토의 토크가 열려 현지 케이-웹툰·드라마·K팝 팬들이 함께 호응했다.
문화원은 청소년 단체 관람, 도슨트 투어, 피규어 채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문화원 도서실에 책과 멀티미디어 기기로 웹툰을 읽을 수 있도록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