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무료 지원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누적 이용객 3,500여 명 돌파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개소 100일 만에 누적 이용객 3,500여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 정식으로 개소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 창작, 교육, 시제품 개발, 창업 지원을 목표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조성됐다.
총면적 2,025㎡로 젊은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열린 입주 공간 10개 실을 비롯해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세미나 룸, 프로젝트 룸, 북 카페, 쇼룸, 콘텐츠 제작 공간, 음향편집 스튜디오, 촬영 스튜디오, 메이커스 스튜디오를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3D프린터, 3D 스캐너, 영상촬영용 조명, 핸디캠, Protoosl 시스템, 삼각대, 붐 마이크, DSLR 카메라 등 첨단 전문장비도 완비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원하는 공간과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콘텐츠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과 기획력 강화 방법, 창업 트렌드 등을 배울 수 있는 대규모 오픈 강연 '명품 클래스'를 비롯해 ‘디자인씽킹캠프’, ‘3D 컨퍼런스’, ‘웹툰 특강’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개소 100일 만에 누적 이용객 3,500여 명 돌파,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지원 4억 3천여만 원, 장비 사용률 40%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무료 장비 대여 및 공간 대관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토요일에는 9시~18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9시~22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사무실 043)219-1139/12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