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입장 발표 "웹툰 집중 위해 아보키 대표직 사임"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
'네이버 1위 웹툰작가' 박태준이 운영했던 쇼핑몰 아보키스트가 간이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다.
7일 박태준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박태준 씨는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태준은 얼짱시대, 얼짱TV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외모지상주의’라는 금요일 네이버 웹툰을 연재 중이다.
아래는 박태준 소속사의 공식입장이다.
안녕하세요 sidus 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박태준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박태준 씨는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박태준 씨는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