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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셀럽 아뽀키가 뜬다, 콘텐츠 사업 본격화
송은설 기자
| 2019-06-25 11:13
에이펀인터렉티브가 디지털 셀럽 아뽀키(Apoki)를 공개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자체 유튜브 채널(APOKI TV)과 SNS 채널을 통해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디지털 셀럽 아뽀키는 리얼타임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실제 케이팝 스타 데뷔를 목표로 개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에이펀인터렉티브는 그간 구축한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하여 얼굴 근육과 신체 움직임을 인식하고 실시간 캐릭터로 구현하는 미들웨어를 구축했다. 지난 2018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VR 애니메이션 버디 VR로 베스트 VR 경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뽀키는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9 홍보대사로 위촉, 관련 활동도 할 예정이다. 자체 제작한 앨범 발매, 또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등 오프라인 시장으로도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대표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셀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사업 모델 아뽀키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도약을 목표로 꾸준한 신기술 연구 개발과 자체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