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침묵에', '가깝다면 가까운', '따라바람'의 가슴을 움직이는 검둥 작가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9
[나의 침묵에][가깝다면 생각하면 가까운][따라바람][목숨][PLUS ]
검둥 작가 | 레진

오늘은 잔잔한 감수성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웹툰을 그리고 있는 검둥작가를 인터뷰 했습니다.
1. 소개 및 데뷔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中
Q. 작가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검둥입니다....ㅋㅋㅋ (너...너무 간단하시군요. ㅎㅎ)
Q. 검둥이라는 필명은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합니다. ^^ 왜 검둥인가요?
A. 본명은 김은혜인데요, 입시학원 다닐 때 엄청 가무잡잡했었어요. 친구들이 ‘검은 애’ 라고 별명을 불렀는데, 사투리를 하는 친구가 '검둥아'라고 정감 있게 불러줬어요. 그 친구와 학교를 같이 다니게 되면서 대학교 친구들도 다 검둥이로 절 불렀죠. 그 때문인지 제 본명을 까먹는 지인 분들도 꽤 있었어요.
Q. 어떤 학생이었나요? 부모님께서는 만화가 되겠다는 딸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A. 방목해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선 하고픈 일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자식인 저에게까지 그 속상한 마음을 되물림 시켜주고 싶지 않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항상 악착같이 일을하셨었고 가능하신 선에서 최대한 지원해주셨었어요.
그렇게 부모님께서 바쁘신 덕분에 외롭기도 했지만 그림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간때우기로 적합했어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그림에 정이 붙었죠. 미술학원은 다니고 싶을 때만 다녔었고 고등학교 2학년쯤 만화로 마음을 굳혀서 입시학원을 다니기 시작 했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는 언제나 잘 안했어요.
Q. 데뷔작이
A.
반환받은 등록금이 떨어지기 전까진 해보자 싶어서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을 다음 공모전에 냈었고 떨어졌어요. 그래도 조금 더 버틸 시간은 있어서 네이버 도전만화에 올리게 되었고 레진코믹스 오픈준비기간 중에 메일을 받았습니다.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외의 더 볼 수 있는 작품은 있는가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Q. 데뷔 전과 데뷔 후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A. 두 인생을 사는 느낌이에요.
콘티를 짜기 위해 작품 속에 이입해 살았다가 제 삶을 살았다가.. 덕분에 두 배는 피곤한 느낌입니다.
가끔 제 삶이 더 즐겁거나 혹은 너무 힘들어서 나하나 챙기기도 힘들 땐 콘티를 짜기 힘들어요. 작품속에 들어가기 싫어서 스스로를 어르고 달래야하거든요.
제 삶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집에선 작업이 잘 안돼서 혼자 카페에 자주가요. 누군가와 같이 가더라도 콘티를 목적으로 가면 대화를 서로 자제하죠.
그리고 간단히 대답하자면 직업이 생겼네요!
2.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 中
Q.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소녀’로 부터 <가생가>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요.
전체적인 시놉시스와 각 화 디테일한 내용은 어떻게 풀어냈는지 궁금합니다.
A. <가생가>때는
시놉시스든 디테일이든 다 "어떻게든"으로 작업했던 것 같아요. 작업순서는 그때그때 바뀌었고, 일주일이라는 카운트다운에 어떻게든 그때 수준의 저의 능력을 최대한 혹은 모자라지 않도록 꾸겨 넣는 식이었다고 생각해요. 방식을 찾던 시기죠.
Q. 기본적으로 ‘마음속에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세우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추구하는 스토리의 방향성 때문에 그런가요?
A. 맞습니다. 취향이죠! 저는 만화를 보다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해서 울고 웃던 어린 시절의 저를 인상 깊게 기억해요. 특히 제가 이입한 캐릭터가 울 때 같이 울며 저릿한 느낌을 받을 때도 많았죠. 그때 제가 느꼈던 것들을 이젠 제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작가의 추구하는 목표나 방향에 따라 각자의 작품색이 다르고 그게 만화를 골라보는 묘미인 것 같습니다!
Q.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 있는 남매의 에피소드는 잔잔하면서도 사실감 있다는 평입니다. 오빠를 엄청 좋아하는 동생과, 동생을 아끼는데 어떻게 눈치가 없는 오빠… 라는 생각이 드는 이 이야기.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A.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캐릭터 구상에서 제가 세운 잣대는 한 캐릭터마다 어떤 말을 전할 수 있는가, 와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에 잘 어우러질 수 있는가, 이 두 가지에요. 그런데 가생가때 제가 많이 미숙했죠.
플러스 당시엔 남자주인공에 이입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전을 추가 했었어요. 그 기억 탓인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싫은 나머지 너무 캐릭터에만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덕분에 가생가 속 캐릭터들이 각자 자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더 애정이 생기기도 했지만 나쁜 결과론 과잉돼서 이끌려 다니기도 했죠..
계일이라는 캐릭터는 시영이의 도피처 "피시방"이 설정 된 이후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29살 피시방 사장이라는 설정부터 시작했죠. 거기서 왜?를 계속 물어보며 설정해 대답하며 입체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모든 캐릭터를 그렇게 만드는 편이에요.
율이는 시영이가 계일이를 도와주는 한 사건을 만들기 위해 설정되었지만 율이라는 존재가 생김으로써 또 다른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요 그게 개인적으로 캐릭터 구상의 재미 중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 장면은 웬지 마지막이 아닌 것 같지만, 묘하게 설득력 있는 결말입니다. 결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A. 가생가의 결말에 해피엔딩이라기에 애매하게 끝나서 실망하신 독자 분들이 많으세요. 제 개인사와 가생가 속 캐릭터들은 많은 닮은꼴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작품자체를 현실에 많이 기반해 스토리를 짰습니다.
62화안에 제가 납득할 수 있는 보편적인 해피엔딩은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저는 그 62화안에선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목적은 시영이가 마주하기 괴로워 피하던 기억을 마주한 것으로 이미 달성했고, 그것만으로 제안에선 시영이가 너무 장하고 앞으로 또 괴로운 일을 마주했을 때 잘 나아갈 수 있을 거란 안심을 가졌거든요.
제가 장르라는 틀에 온전히 끼워 들어가기 어려운 애매한 작품들을 항상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장르로써 기대하셨을 독자 분들의 기대를 저버린 점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2. 나의 침묵에
나의 침묵에 中
Q. <가생가> 때의 외로움이 마대 작가와의 협업을 이끌어냈던 걸까요? 계기가 있었다면.
A. 마대 작가는 대학 동기에요. PLUS때도 가생가 때도 따라바람 때도 컨펌 도움을 주곤 했죠. 마찬가지로 저도 간혹 마대작가 작품구상 때 컨펌을 해주기도 해요. 그러다 우연히 마대작가의 한 스토리에 제가 꽂혔던 게 계기였습니다.
마대작가는 저와 달리 미리 자금을 모으는 등 준비를 만만히 하고 일을 진행하는 스타일이고 저는 따라바람 하면서 협업 타이밍을 기다릴 정도로 작품이 취향이었습니다.
나의 침묵에 작업동안 덜 외로워서 좋았긴 했지만 외로움 때문에 협업을 하진 않아요.
Q.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펜터치, 다양한 패턴의 적용, 채색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밝고 유려해지면서 한 단계 그림의 수준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나요?
A. 혼자일 때와 달리 콘티에 쓰던 시간들을 그림에 몰아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나의 침묵에 세이브기간동안 펜터치, 텍스쳐, 채색등을 미리 싹 정하고 진행할 수 있었어요.
Q. 작화의 향상 외에도, 매번 새로운 시도가 엿보입니다.
A. 작화는 사실 한작품 끝나면 그 방식에 질릴 정도로 기계화 되어있어요.
체력적으로 온전할 때 낙서를 하면 힐링이 되죠. 그림체와 별개로 브러쉬나 텍스쳐나 채색방법이나 이런 부분들에 자유로우니까요 그렇게 낙서하다가 이 스타일 이런 장르에 잘 어울리겠다, 생각이 들면 그 스타일을 킵 해둘 때가 있어요.
하던 작품이 하나 끝나면 쟁여둔 스타일들 중 차기작과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으면 그걸로 정하거나, 어울리는 게 없으면 새로 만들던가 원래 하던 대로 작업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Q. 고등학교 때 있었을 법 한 내면의 갈등을 대학생이 되어서도 트라우마처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가생가>의 주인공 우시영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입니다. ^^ 어떤가요?
A. 캐릭터가 변해가는 모습을 좋아해요. 성장물이라고 해야할까요?
무언가를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와 깨닫고 난 후 받아들이는 과정 그런 스토리가 많이 취향이죠. 결론은 나의 침묵에 취향저격입니다!
Q. <나의 침묵에>는 갈수록 흥미로워집니다. 영화 혹은 드라마 이야기는 없나요?
A. 아직은 없어요.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고.. 정진하겠습니다!
3. 따라바람
따라바람 1화 中
Q. BL장르여서 좀 더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동성 간의 사랑도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 이란 당연하지만 무척 어려운 관점에서 접근 하셨더라구요. 리얼한 감정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는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A. 장르가 아무래도 안보시던 분들은 선뜻 집기 어려워하시는 장르다보니 몇 독자분들 께선 실망하시기도 했어요. 다만 말씀해 주신 대로 BL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인 것을 다루고, BL이기에 일어날 수 있을법한 사건을 다뤘어요.
제가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사정을 안고 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리얼함을 다뤘다고 자신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오히려이건 판타지다!! 이건 판타지 장르야!! 하면서 스스로를 어르고 달래면서 했던 거 같아요..
Q. <따라바람>에서는 특히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작가님만의 방법이 있다면?
A. 자기 캐릭터를 설정하고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만든 캐릭터와 함께 어우러져 노는 놀이가 있어요. 그런 경험들이...놀이지만 도움이 된 것 같네요!
Q. <따라바람>을 연재하면서 작품 관련 기억에 남는 개인적인 일화가 있다면 하나만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제가 개인적으로 엑소 팬이어서... 가끔 트위터에 팬아트를 올리곤 했는데 마침 따라바람을 보시는 몇몇 독자분들 중 엑소 두 멤버의 로맨스로 투영해서 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제가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따라바람을 더욱 재밌게 즐겨주신 것 같아서 뭔가 흐믓했습니다!
Q. “세상이 무너질 줄 알고 쫄았는데, 내 마음만 무너졌잖아.” 예를 들면 이런 대사. 만화의 질감 있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 내는 건가요?
A. 헉…. 전 언어가 엄청 약해요. 가끔 제가 친구들에게 뚜렷한 단어를 말하지 못하고 스무고개를 시전하면 맞춰주고 그런 식일 때가 많을 정도로... 그래서 비유같은 게 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4. 목숨
목숨 6화 中
Q. <목숨>은 영화 기반으로 만화를 만드는 작업이었죠.
A. <가생가>를 끝내고 차기작을 준비하던 시점이었어요. <따라바람> 시놉시스를 한참 쓰고 있었고요.
레진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를 웹툰으로 제작할 사람을 섭외하더라고요. 개인적인 공부욕심으로 손을 뻗었지만, '이런 경험을 해보지도 못한 내가 잘 풀어낼 수 있을까?' 싶어 작업을 진행하면서 걱정은 엄청나게 했고요. 죄책감도 많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멋대로 떠들 수 있을까?' 싶어서요. 결국 제 방식은 ‘최대한 담백하게, 그 속으로 들어가지 말고 있는 대로 보여주자’라는 거였죠.
Q. 오히려 실사영화가 아닌 만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적인 여백과 여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업이 작가 본인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사한 것이 아닐까, 궁금해집니다.
A. 시사회로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영화사에서 책 한 권 분량만큼의 인터뷰를 보내주셨어요. 그 인터뷰를 모두 읽고 영화에서 안 나온 내용을 추려내 웹툰으로 만들었습니다. 픽션은 최대한 안 넣으려고 애썼지만 아무래도 시사회와 인터뷰만으론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차이가 느껴졌을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대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많이 느끼며 작업했던 작품이었어요.
Q. 가장 마음의 울림이 길었던 에피소드는 어떤 편이었나요?
A. 첫 번째 에피소드요. 아내분을 떠나보내는 남편분의 이야기에 이입이 제일 잘 되었어요. 저는 떠나는 입장이 되어보지 못했으니까요. 상상만 해도 힘들었어요. 영화도 그랬고 웹툰도 그러려고 노력했듯이 어떠한 의도도 가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보인 거예요. 말 그대로 다큐... 그 담담함 때문이었나, 오히려 깊이 감정 이입을 했던 것 같아요.
5. PLUS
PLUS 프롤로그 中
Q. '권투를 좋아하는 여성과 기면증이 있는 남자 소설가' 설정이 독특합니다. 실화였나요, 취재에 기반했나요?
A. 전적으로 픽션이에요. 실은 기면증에 대해서 조사가 부족하다고 독자님께 혼나기도 했어요.. 나름 조사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자만했다 싶었어요. 많이 반성했죠.
Q.
A. 어릴 때 공부 대신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몸에 벤 느낌이 어느 정도 있어요.
연출에 대해서는 중요한 씬 외에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살짝 장편이라고 할 수 있는 <가생가>를 할 땐 쓰던 연출 아이템들이 자꾸 반복되다보니까 힘들었어요.
콘티를 짜기 전에 비슷한 장르나 편수의 만화를 한두 권 가볍게 읽고 시작하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6. 향후계획 & 마무리
나의 침묵에 中
Q. 향후에도 드라마/영화 형태로 나오기 비교적 용이한 극화 형태의 작품을 계획 중인가요? 아니면 판타지나 호러 같은 보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지.
A. 장르가 어떻든 결국 제가하는 작품 안에선 제가 하고픈 말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담길 것 같아요.
판타지도 하나 구상 중에 있습니다. :)
Q. <가깝다고 생각하면 가까운>이 끝나고 못 만나던 사람도 만나고, 기타도 치고 푹 쉬려고 한다고 했는데, 이루셨나요?
A. 못 만났던 사람들 보러 여기저기 투어하고 만나러 다니고 그랬어요. 기타는 따라바람 할 때쯤 이뤘습니다!
다만...쉬었다고 하기엔 매 작품 끝날 때 마다 두 세 달 만에 또 차기작을 내서 체력적으론 실패했어요. ㅜ 그래도 안 쉰 덕분에 경제적으로는 더 빨리 자립이 가능했고 지금 어느 정도 안정되기 시작한 것 같아요
Q.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씀 하나 부탁드립니다.
A. 무슨 일이든 똑같죠. 스스로,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고 하고 싶다면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Q. 작가 검둥 만의 스타일이 골수팬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그럴 때 만화가가 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작가 데뷔한 뒤에 한 번 좋아해주신 독자 분들이 계속 응원해주시는 경우가 꽤 있었어요. 그게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다수의 사랑을 받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꾸준한 애정을 가지고 봐주시는 팬들이 생겼다는 게 특히나 너무 좋았어요. 제 혹은 저희 작품을 즐겨주시는 독자 분들껜 항상 감사합니다!
사 과 문
안녕하세요 웹툰가이드 관리자 입니다.
검둥작가님의 인터뷰 내용에 작가님의 의도와 다른 단어와 내용이 들어간 상태로 발행되었습니다.
현재 해당내용은 수정 되었으며, 앞으로 작가님들의 말이 온전히 전해질수있도록 노력하는 <웹툰가이드>가 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잘못된 인터뷰를 재 발행할 수 있도록 양해해주신 검둥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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