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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남녀의 이야기, 'Breaker.Drawing'

김미림 | 2020-09-08 11:12

이별의 순간.

누군가에겐 부딪히고 싶지 않은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겐 별거 아닌, 어쩌면 빨리 끝내 버리고 싶은 귀찮은 시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겐 이별이란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부분일 것이다.

누구나 이별을 당하기도 하고 이별을 고하기도 하면서 당하는 사람도 고하는 사람도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것이 이별일 것이다. 여기 이러한 이별을 소재로 한 독특한 웹툰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breaker.drawng

바로 'Breaker. Drawing'다.

이별에 대한 아픔을 소재로한 드라마, 영화,노래, 소설 등은 특히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언제나 사랑을 받는데 그 이별의 형태가 워낙 다양하지만 그 근본적인 아픔과 외로움의 정서는 공감할 수 있기에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이들이 마치 내 얘기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음웹툰에서 연재 중인 'Breaker. Drawing'이란 작품은 헤어지고 싶은 연인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우지한'을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눈길을 끈다.


breaker.drawing

이 작품의 주인공인 지한은 남들과 다른 능력을 갖고 있는데 바로 그가 연인의 모습을 그리면 그 커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한은 이러한 능력을 이용해 연인과 헤어지고 싶어 하는 이들의 의뢰를 받아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지한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별의뢰를 받고 결혼한 사람들의 의뢰는 받지 않는다. 그리고 지한이 그림을 그려서 헤어지게 되면 그 이별은 후회해도 다시 되돌릴 수 없는데, 이렇게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다는 단서에도 불구하고 의뢰자는 넘쳐 지한은 쉬지 않고 연인들의 그림을 그린다.


breaker.drawing

그런데 어느날부터 지한은 절대 실패하지 않던 자신의 이별 그림이 통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분명 자신이 그림을 그려준 커플인데도 불구하고 다시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던 지한은 그러한 상황에 당황하게 되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 골몰하지만 쉽사리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곧 우연한 만남으로 그 이유를 알게 되는데 바로 길에서 부딪힌 한 여성을 보곤 직감적으로 그녀가 그 일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breaker.drawing

다름아닌 그녀가 바로 또 한명의 주인공 '한별'인데, 한별은 한마디로 지한과 정 반대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녀는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녀는 지한과 달리 사랑을 영원히 지속하게 해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녀의 꽃집을 찾는 사람들은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이 자신을 다시 사랑하길 바라기 때문에 방문하는데, 지한과 한별은 우연한 첫만남에서 서로의 능력을 운명처럼 알아차리게 되고 서로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그렇게 서로의 반대되는 능력에 끌린 두 사람... 이별을 그리는 남자와 사랑을 피우는 여자가 함께 그려나가는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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