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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 동네에 있을지도 모를, 어느 평범한 동물병원...!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정유주 | 2021-09-09 11:14
여러분은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계신가요? 

귀엽지만 듬직한 반려견부터 
새침하지만 정이 많은 반려묘,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까지!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이라 대신 작은 어항에서 물고기와 함께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반려 동물과의 생활이 많아질수록 
주변에서 동물병원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여기 아주 특별한 동물 병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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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이라....
처음에는 단어 자체의 의미만 생각하고,
물리적,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나뉘어진 어떤 장소에서
고분분투하는 멋진 수의사님과 동물들의 우정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으로 첫 화를 펼친 순간! 



저의 얄팍한 상상력으로는 감히 담을 수 없는
너무나 신선하고 재밌는 작품이었더라구요! 

 




본인의 이름을 내건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 '아영'.
털털한듯 하면서도 성격있고, 굉장히 현실적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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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현실 속에는 불경기로 인한 병원 손님의 감소로
재정난도 포함이 되어있다는게
첫 장면부터 너무 찐~하게 공감이 가더라구요. 



어느 업종이든 손님과 매출이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초조하고 힘든 일도 없죠.

거기에 혼자서만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동물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다른 직원들도 고용해야 하니까요.



동물병원 원장으로서의 고뇌를 이어가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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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진료 문의 전화가 걸려왔고,
어쨌든 오늘은 드디어 손님이 있다는 기쁨으로
'아영'은 파충류 진료를 흔쾌히 수락합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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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방문 예정인지를 물어봤어야지ㅠㅠ'라고
웹툰을 보며 현실 공감하는 장면의 연속들!


어디나 노쇼(No-Show)가 정말 문제더라구요~
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과 준비에 소요되는 일들 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의 기회비용 타임도 함께 호롤로로 드셔버리는 그런....

'혹시 나도 모르게 그런 일은 없었을까'로 자기 반성은 잠시 던져두고!




기다림에 지쳐 노쇼라 판단하고 퇴근을 하려던 '아영'의 앞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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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미 불 껐어도 '아영'은 원장이니까,
운영시간 따위는 원장님의 마음대로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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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인데 함께 온 동물도 없는데,
심지어 '아영'에게 본인의 진료를 부탁합니다. 



계속되는 동문서답에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 생각한 아영이
이 민폐 손님을 밖으로 안내하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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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파충류 맞죠?""



네, 그렇습니다.
'접경지역'이란 바로 인간계와 신계(?!) 였던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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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날생선은 맛있지만 회충은 무서웠던 
청룡 '청아'의 방문으로 서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얼른 끝내고 다시는 보고싶지 않아하던 '아영'의 속마음은...!



자본의 힘으로 '청아'네 가족의 왕진 예약도 
흔쾌히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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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용의 '폴리모프'는 나름 여러 장르들을 통해서 익숙했던것 같은데,
동양의 용,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풀어나가는 방식이
분명히 현대적인데 판타지와 재밌게 잘 어우러져 있는 작품이더라구요. 


왠지 신수들은 아파도 자기네 세계(?)에서 저절로 잘 치료할 것 같은데,
현대사회의 방법으로, 본연에 모습에 따라서
그것도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라는 설정이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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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짝한 봉.아.리.는 물론,
작품 속에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들 보는 재미가...!! 





'청아'의 진료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신수'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수의사 쌤으로 데뷔한 '아영'의 앞에는
이제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또 얼마나 많은 신비한 존재들을 만나게 될까요! 




이 신비로운 동물병원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웹툰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