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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짝이 특공대원들의 슈퍼히어로맨스! <잉여특공대>

이시윤 | 2022-05-29 14:00
지루한 일상 속, 우리는 한 번 쯤 인류를 구하는 히어로가 되는 상상을 해 봅니다.
갑작스러운 외계 생물이라던가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인류를 위협하게 되고 인류는 곧 멸망할 위기에 빠지게 되죠. 

하지만 그 때
갑자기 특수한 힘을 부여 받은 스스로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되고, 곧이어 적은 퇴치되고 인류는 구원 받게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정말 터무니없는 망상에 불과 합니다만
그런 상상을 함으로써 힘을 얻는 사람도 많고
기분 전환을 하는 경우도 많지요.
 
오늘 제가 준비한 웹툰도 히어로물을 주제로 한 웹툰입니다.
바로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잉여특공대>인데요.
특히 이 웹툰은 주변에서 저와 같은 소위 '덕후'분들에게 많은 강추를 받았던 작품이니만큼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잉여특공대

처음 잉여특공대를 봤을 때 한번에 느낀 점은,
'아, 이 웹툰은 덕질하는 사람이 정말 많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체나 캐릭터 성격 등등이 뭔가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건 무조건 흥할 수 밖에 없는 웹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잉여특공대

주인공을 대충 색깔로 표현하자면
주인공인 레드와 블루, 그리고 다른 괴물을 처치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특공대들이 괴수들과 싸우고
학교생활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기술한 웹툰입니다.
그리고 레드와 블루는 딱 봐도
러브라인이 만들어져 있는 것 같죠?
설레는 키 차이 보세요.

그림체도 귀여워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잉여특공대

혹시 <이런 영웅은 싫어>를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느끼셨겠지만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 나오는
개그 포인트랑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셨을 겁니다.
이런 개그 포인트는 일반인들도 좋아할 포인트지만 저와 같은 덕후분들이라면 정말 환장할 개그 포인트이죠.

잉여특공대
웹툰리뷰33.png잉특2.pngXMR3.png

특공대의 캐릭터들에게는 각자의 퍼스널 컬러가 있는데
컬러에 맞는 성격과 능력들도 가지고 있어
진짜 엄청나게 다양한 설정들을 부여할 수 있어서
웹툰을 재해석하는 재미가 정말 많은 웹툰입니다.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번 말씀드리고 있는데
이 점이 정말 웹툰 시장에서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웹툰이 흥행하는 데에 가장 크게 중요한 요소는
높은 시청률입니다.
하지만 이 높은 시청률을 얻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지금의 웹툰 시장은 엄청난 레드오션입니다.
하루에도 몇십개가 넘는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엄청나게 많은 웹툰들 중 우리는 오직 몇 개만을 골라서 봅니다.

마치 넷플릭스 서비스에서 엄청나게 많은 영상들이 있지만
우리가 그것들의 98%는 안 보고
유명하다고 입소문이 난 작품 몇 개 만을 골라 보듯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웹툰들은 각자 웹툰들만의
강력한 무기들을 장착하고 시장에 등장합니다.

이것은 독자들의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켜
더 좋은 질의 웹툰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효과로 인기 있는 장르만 시장에 등장하게 되어,
이른바 양산형 작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는 현상이 일어나 오히려 저평가되는 시장이 형성될 수도 있는 것이죠.
지금의 웹툰, 서브컬쳐 시장이 점점 그런 형태로
흘러가고 있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여튼, 웹툰은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 무기들은 인기를 끄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 캐릭터의 개성, 다양한 매력있는 캐릭터의 존재는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를 입맛대로 형성하여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그러던 도중
팬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활발한 활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입소문이 점점 퍼져 덕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끄는 웹툰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굿즈들을 만들고
뛰어난 판매 성과를 이룰 수도 있는 것이죠.
이런 것을 보고 바로 성공한 웹툰이라고 하죠.

저는 정말 이 웹툰을 <이런 영웅은 싫어>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