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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다 <천마육성>

이시윤 | 2022-05-30 13:05
여러분들은 어떤 종류의 웹툰을 좋아하시나요?

근본적인 로맨스, 스릴러,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세계물 등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들이 존재하고, 인기를 끌며
다양한 매니아층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웹툰 장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이 하나 있는데 바로 무협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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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면 엥, 무협 웹툰은 이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웹툰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무협 웹툰의 황금기는 이전 만화방에서
책을 빌려보던 시절이 첫 번째 황금기라고 할 수 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웹툰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무협 웹툰은 사실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매니아층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흘러오면서
학원물, 러브코메디 등등의 장르에 비해 인기를 끌지 못했죠.
학원 배틀물 등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의 웹툰들이
더욱 인기를 끌었으니까요.
아무래도 웹툰이라는 시장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웹툰 시장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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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 웹툰에서 무협 웹툰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무협 웹툰을 리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전에 <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 <화산귀환>을
리뷰하면서도 이러한 말씀을 여러분들께 드린 적이 있었죠.
다시 한번 더 여러분들께 가볍게 말씀을 드려보자면
요즘 네이버 웹툰 신작들을 보면
러브코메디, 이세계 환생 등등 다양한 종류의 웹툰도 많이
있지만 점점 무협 웹툰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협 웹툰들은
웹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죠.

제가 웹소설은 웹툰보다는 큰 관심이 없는지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소설쪽에서는
무협 소설도 큰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협 웹툰 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옛날 유행하던 흑백의 투박한 그림체에 얼핏 들으면
오글거리는 대사를 읊으며 멋진 척을 하는,
그야말로 아저씨들의 웹툰이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그런 생각이 좀 강한 편이긴 합니다.

“무협 웹툰은 아저씨들이 보는 만화다”
라는 편견이 아직까지 조금씩 있지만
최근 연재되는 무협 웹툰들은 러브코메디 요소를
적절히 섞거나 이전 흑백 무협 웹툰들에서 볼 수 있었던
조금 투박해 보이는 성격의 화풍을 떠나 최신 유행에 맞는
화풍과 분위기로 독자들 접근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소설 쪽에서
먼저 시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최근 네이버 웹툰에서 웹소설을 웹툰화하는 열풍에 힘입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참 놀라운 현상이긴 한 것이 남성들이 주로 보는 것이
무협 웹툰인데 최근에는 여성 독자들도
급격하게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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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뮤니티들에서 각 캐릭터들의 팬덤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화풍을 최신식으로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것에 이어서 평범한 주제의 무협 웹툰의 주제를 떠나서 최근 유행하는
이세계, 환생물등의 주제를 혼합하여 웹툰의 재미를 더욱
이끌어내는 장치로써의 역할을 추가하여
독자들이 더욱 작품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감칠맛을 더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제가 설명드렸던 웹툰 <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 <화산귀환>도 비슷한 결의 진행을 보여주고 있죠.
두 웹툰 다 주인공들이 사망에 이른 뒤 환생하여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웹툰은 아직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이고 있고 저도 지금까지 열심히 업로드 될 때마다
챙겨보는 중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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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웹툰은 네이버 웹툰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합쳐서 결과를 도출해 본다면
웹툰 플랫폼 쪽에서 이러한 것들을
크게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어떤 이유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일단 가장 우선적으로 봤을 때는 플랫폼 측에서
유행하는 소설들을 웹툰화 시키는 작업이 흥행함에 따라
소설쪽에서 유행하던 작품들 중
무협 웹툰이 시각적으로 봤을 때
소설보다 또다른 재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은 소설에서 무협 장르가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고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소설 쪽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왜 이런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요.
또한 플랫폼 측에서도 인기 있는 작품은
이미 팬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의 수익성을 기대하기에는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좀 더 효율이 좋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아무래도 웹툰도 수익 사업이기 때문에
수익이 많이 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을 테니까요.

물론 이에 불만을 가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협 웹툰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무협 웹툰을
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터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완결이 난 웹툰인 <고수>와 같은
정통 무협 웹툰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편으로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가님의 <용비불패>도
정말 재미있게 본 웹툰이라서
그런 정통 무협 웹툰들을 많이 고화질로 편하게 보고 싶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웹툰 <천마육성>도 위에 말씀드렸던 최근 나오는 무협 웹툰들의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그림체, 또한 무협 웹툰에서 느낄 수 있는 기술들을 사용하는 액션신의 짜릿함도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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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웹툰도 제가 전에 설명 드렸던 두 개의 웹툰들처럼
환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웹툰이죠.
하지만 이 웹툰은 루프물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는 웹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해지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주인공이 마교에
들어가게 되는데 정작 무공을 많이 배우지는 못하고 주로
허드렛일만 하다가 화산의 무신에게 처참히 패배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해지고 살아남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
이전의 지점으로 루프 환생하게 되고
그 후 강해지고 살아남기 위해 여러 선택지를 골라가며
살아남는 이야기로 진행 됩니다.

<천마육성>은 이전에도 리뷰한 적 있으며 최근 많아진 무협장르의 웹툰들을 훑어보다 다시 한 번 리뷰를 하게 됐습니다.
위에 설명 드렸던 무협 웹툰의 제 주관적인 생각도 함께
떠올려 보면서 다시 <천마육성>을 비롯한
다른 무협 웹툰들을 찾아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