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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나대지 말고 잘난놈들 뒷바라지나 해주려고 했는데...<내가 키운 S급들>

김예인 | 2022-01-09 10:00

얼마 전 <내가 키운 S급들>의 웹툰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원작 웹소설부터가 인기가 굉장했어서, 웹툰화가 된다고 밝혀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웹툰 버전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까봐 걱정과 우려를 표했었는데요.

부정적인 시선들이 무색하게, 공개되자마자 훌륭한 각색과 액션 연출에 많은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ㅎㅎ

<내가 키운 S급들>, 일명 '내스급'. 과연 어떤 이야기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걸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저씨들 사이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는 우리의 주인공 한유진.

부모님 두 분을 모두 일찍 여읜 그는, 기특하게도 하나 뿐인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학교까지 그만두고 노동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 뒷바라지를 하며 살아가던 동생 바보 유진과 모든 게 완벽한 동생 유현 형제.
돈독하던 그들의 사이는, '게이트'의 등장으로 인해 서서히 변화하게 되는데요.

그 시작은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 생겨난 수상한 문, 일명 '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온 몬스터들이었죠.
던전이 터져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일명 '던전 브레이크'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던전 브레이크와 더불어 등장한 것이 바로, '헌터'였는데요. 그들은 능력을 각성하고 던전의 몬스터들을 공략할 수 있는 선택받은 능력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범상치 않았던 유진의 동생 유현은...무려 세계의 얼마 없는 S급 헌터가 되어버립니다.


그 뒤로 8년이 지난 시점. 몬스터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헌터들은 당연하게도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데요.
그중에서도 S급 헌터로 각성한 유현은 길드를 세워 최연소 길드장 타이틀까지 따냅니다.



반면 유진의 상황은 좀 많이 안 좋아져 있었는데요.
그는 S급 헌터 동생과 달리 최하등급의 F급 헌터로 각성한 데다가, 모두의 미움까지 받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가 동생을 따라 각성하기 위해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며 동생 이름에 먹칠을 하고 다녔기 때문이죠.
동생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하던 어른스러운 형 유진은, 8년이 지나 동생 등골이나 빨아먹는 철없는 형 포지션으로 전락해있었습니다.

그런 유진에게는 '기생충'이라는 별명도 있었는데요.
던전 공략을 하다가 사고가 나 다른 사람들이 모두 피해를 입어도 저 혼자만은 멀쩡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그것은 다름 아니라 그의 능력 때문이었죠.

S급인 동생을 키운 덕분에 '양육자'라는 칭호를 가진 유진에게는 상대의 성장에 버프를 걸어주는 보조 스킬이 있었는데요.
거기에 더해 한 가지 더 가진 스킬은 바로 '마지막 보답'이라는 이름의 스킬입니다.
버프를 걸어준 대상이 죽음에 처하면, 그 대상이 가진 스킬과 능력치의 2배가 바로 일정 시간 동안 유진에게 전이되는, 다소 마음 아픈 스킬이었죠.
그 덕분에 유진은 버프 스킬 외에 별다른 스킬이 없어도 던전에서 꿋꿋이 살아돌아온 거구요.


여느때처럼 던전에 쩌리로 따라들어간 유진. 스킬을 걸어준 지 얼마되지 않아 벌써 마지막 보답 스킬이 발동되었음을 알게 되는데요.
그 이유가 무려 1급 용종 라우치타스의 등장 때문임을 알게됩니다.


위기에 처한 그때, 갑자기 동생 유현이 나타나 유진을 구해주는데요.
손수 던전까지 찾아와서 형을 구해주는 행동과는 다르게, 만나자마자 유진에게 날이 선 잔소리를 해댑니다.
고마움도 잠시, 동생의 말에 화가 난 유진은 흥분하여 라우치타스를 앞에 두고 부주의하게 행동을 하고...

동생 유현은 그런 그를 대신에 라우치타스의 공격을 받아내어, 결국 목숨을 잃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마지막 보답 스킬은 꿋꿋이 발동되죠.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S급 헌터의 능력치를 그것도 2배나 전이 받은 유진은, 당연하게도 분노를 원동력 삼아 라우치타스를 손쉽게 해치웁니다.
그리고 마지막 보답 스킬의 효과로 엿보게 된 유현의 기억을 통해, 형제 간의 냉전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표현이 다른 애정에 기반했음을 알게 되죠.



그때, 절망하는 유진의 눈앞에 전설급 칭호 '드래곤 슬레이어'를 획득했다는 상태창이 떠오르고,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 이루어주겠다고까지 합니다.
다만,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이는데요.
생각을 하던 유진은, 동생을 되돌려받기 위해 그가 죽기 전으로 시간을 돌려달라는 소원을 빕니다.



되돌려진 시간은 5년. 때는 아직 각성을 못한 상태의 유진이 한창 각성을 하기 위해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던 시절이었죠.
그렇게 그는 다시 되돌려받은 소중한 동생 유현과 조우하는데요.
유진은 이번에는 절대 사고도 치지 않고, 주제에 맞게 얌전히 지내며 동생과 평화롭게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만 그때 상태창이 끼어들죠.


유진이 각성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마음을 먹자마자 갑자기 각성자로서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상태창이 떠버리는데요.
거기에 전설급 칭호도 두 개나 부여됩니다.
하나는 시간을 되돌리기 전에 라우치타스를 해치움으로써 얻어낸 전설급 칭호 '드래곤 슬레이어'이고,
다른 하나는 이전의 칭호 '양육자'에서 진화한 전설급 칭호 '완벽한 양육자'입니다.

분명 조용히 살겠다고 결심했는데, 아무래도 시스템은 그런 유진을 가만히 두질 않을 생각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유진과 유현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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