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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디저트같은 추천작! <회귀한 영애는 디저트 가게를 연다>

이혜민 | 2022-06-02 11:36

달콤한 디저트 좋아하시나요 ?

이번에 제가 읽은 작품은 달콤한 디저트와 쌉싸름한 커피가 어우러진 맛있는 웹툰으로, 회귀물이라는 설정이 추가된 작품을 소개 해볼까 해요.
첫 번째 생은 언젠가 디저트 가게를 열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일하다 과로사한 현대 회사원.
두 번째 생은 부족할 것 없는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하룻밤 사이에 가문이 불타 버립니다.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어 황금 동아줄이라고 생각되어 믿고 결혼했지만 고댄 시집살이에 우유부단한 남편 때문에 복수도 채 하지 못하고 사고사 해버리고 맙니다.



이렇게 두 번의 생 동안 실패를 맛본 우리의 여주인공 아벨라.
우연한 기회로 세 번째 생에서는 황금 동아줄이라고 믿었던 가문과의 결혼식 날로 회귀하며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지조 없고 우유부단한 전남편에게 죽빵을 시전하며 파혼식을 거행하겠노라 당당하게 외친 아벨라는 그 길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가문의 집터에서 최대한 챙길 수 있는 재산을 챙겨 아벨라 자신과 하녀 1명, 그렇게 두명이서 단단히 마음을 먹고 디저트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폭력적인 파혼 사태가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구애를 해대는 전남편과 어떻게든 디저트 가게를 망하게 하려는 전생의 시어머니 덕에 아벨라의 디저트 가게는 매일매일이 다사다난하기만합니다.



그럼에도 완벽하리만큼 멋진 디저트의 맛에 손님들은 하나 둘 씩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승승장구 할 것만 같았던 아벨라의 앞에 라이벌이 등장합니다.
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귀족같은 모습의 남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vvip일줄만 알았던 이 남자는 아벨라의 가게 바로 옆에 카페를 오픈하게 됩니다.



이 웹툰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아벨라의 회귀에 있는데요~
보통 회귀라고 하면 전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살지 않겠어!’라는 의지로 인해서 담대 하거나 계획적이거나 적재적소에 인재를 활용하거나 하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면 해당 웹툰에서는 전생에 익혔던 실제의 기술이 나오게 됩니다.
그 요소가 바로 ‘디저트’예요.



아벨라가 회귀한 시대는 황제가 독단적으로 살찐 모습이 싫다며 디저트를 금했다가 풀린 지 얼마 안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국에서 디저트란 푸석푸석하거나 딱딱하거나 마치 흙을 집어먹는 식감만이 가득했는데 전생에 디저트 만들기가 취미였던 아벨라의 요리 기술이 제대로 먹힌게 재미요소 인 것 같아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되고 있는 <회귀한 영애는 디저트 가게를 연다>는 아직 초반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이야기의 갈등 요소라거나 빅 이벤트가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성장하는 아벨라에게 등장한 카페의 사장이 저는 궁금하더라구요~

라떼류라던지 현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카페 메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 역시 회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카페와 디저트는 어찌보면 뗄레야 뗄 수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이 둘은 동업을 계약하게 되는데 과연 적군일지 아군일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회귀한 영애는 디저트 가게를 연다>를 보시면서, 아벨라의 행보를 지켜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