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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교 선생님의 좌충우돌 무협 생존기! <해골협객>

정원용 | 2023-06-04 14: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네이버웹툰에서 신무협으로 활약하고 있는
<해골협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인상적인 썸네일과 역동적인 연출
독자들의 눈을 홀리는 작품인데요.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첫 도입부는 무협 장르에 걸맞게,
마교의 젊은 소교주와 오랜 시간 소교주의 곁을 지켰던
혈랑대의 대립으로 시작됩니다.


마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마교의 소교주, '천우백'을 절명시키려고 하는 것인데요.


제아무리 마교에서 한가닥 하는 인물인 소교주라할지라도
정예 멤버인 혈랑대의 쪽수에 이기지 못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죽음을 불사하는 소교주,
그러나 그의 표정에는 살고자 하는 의지가 그득한데요.


앞에서 일어나는 연출을 통해
마교의 소교주 역시 만만찮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난데없이 등장하는 신원불명의 엉덩이가
천우백과 혈랑대의 전투를 일시 중단시키고, 
꽤나 높은 곳에서 떨어진 듯한 충격의 여파로
소교주의 목뼈를 골절시킵니다.


목뼈 골절로 인해 다소 허무하게 절명하고만 천우백...
페이크 주인공이었던 걸까요?





사실 이 친구가 <해골협객>의 진짜 주인공,
'김서준'입니다. 


행색을 봤을 때,
무협의 세계에는 어울리지 않는 츄리닝 차림과
예사롭지 않은 등장에 많은 의구심을 품게 하는데요.


과연 그는 어떤 이유로 양육강식의 세계,
무협 세계에 온 것이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앞서 등장한 엉덩이의 주인공, 김서준.


그는 어려서부터 안정적이고 꽤 괜찮은 벌이를 위해,
평범한 루트를 통해 임용고시에 합격하면서,
한 고등학교의 선생님이 됩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삶을 영유하기에는
선생님의 급여로는 택도 없이 부족했습니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한평생을 살아왔던 그는
아이러니하게 불안정한 영역에 발을 들이면서
지금까지 모았던 전 재산을 잃게 되고 마는데요...


그렇게 코인과 주식을 통해 모든 재산을 잃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와중에
선생님이라는 감투로 어쩔 수 없이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가게 됩니다.






어쩌다가 수학여행의 통솔을 맡게 된 그는
절망적인 상황을 뒤로하고 학생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그때 학생으로 보이는 누군가의 실루엣이
출입 금지 구역에 발을 들이는 것을 목격합니다.






주인공 김서준은 선생님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학생을 뒤따라가는데요.


금단의 구역에라도 들어간 것처럼
은밀한 연출이 이어집니다.


왠지 이곳을 통해
무협의 세계로 빠지게 된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곳에는...
다름 아닌 주인공이 그토록 원하고 필요했던
금은보화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을 한 번에 타개할 만큼의
엄청난 양이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눈깔이 뒤집힌 김서준은
학생의 경고에도 무시하고 결국 손을 대고 맙니다.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학생의 경고대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김서준은
무협의 세계로 통하는 듯한 낭떠러지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인터페이스와 함께
네크로멘서와 해골생성 스킬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렇게 김서준이 무협의 세계로 빠지게 된 실마리가
모두 풀리게 되고.
다시 현시점으로 돌아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일생을 바쳤지만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나락에 빠지게 된 그는
양육강식의 무협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네이버웹툰<해골협객>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