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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미친 두 소년의 이야기 <낫 오버>

김 영주 | 2024-07-25 09:00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미있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혹시, 뜨거운 청춘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성장물 웹툰을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딱 맞는 웹툰이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 장르의 신작 웹툰 <낫 오버>입니다.

평소 야구를 즐겨 보시는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봐야 할 웹툰이 아닐까 싶은데요.



웹툰 <낫 오버>는 우울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꿈속에서는 누군가의 과거의 기억이 나오고 있었는데,
소년은 가난한 집안에서 부모에게 학대받으며
지내고 있었죠.



그 끔찍한 꿈의 주인공은 바로 다빈이었는데요.
다빈은 눈을 뜨자마자 한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소년은 대장고 야구부 소속 정노을로,
다빈이 걱정돼서 말을 건 것이었는데요.

다빈이 뙤약볕 아래 자고 있는 모습을 본 노을은
처음엔 다빈을 도와주려다가,
다빈이 그냥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에 크게 화를 내죠.

누가 이런 날씨에 그늘도 없는 곳에서 잠을 자냐며
호통을 치는 노을에게 다빈은 오히려
상냥한 사람이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합니다.

다빈은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
무시하고 지나칠 것이라며, 그런 성격이라면
분명 많은 사람들이 노을을 따르고
좋아하고 있을 거라고 얘기하는데요.

그리고는 부러움을 표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도 
노을처럼 될 수 있는지를 묻죠.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노을이
말을 잇지 못하던 순간, 다빈의 폴더폰이 울리고
다빈은 어디론가 떠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야구장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노을의 야구부 동료들이 '괴물 투수'라 불리는 아이를
소개하는데, 그 선수는 바로 다빈이었던 거죠.

다빈은 중학교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130의 속구를 던질 수 있는 실력자였습니다.

나이에 맞지 않은 엄청난 실력에 모두가 놀라는 가운데,
정노을은 그 공을 쳐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정노을은 송다빈을 두고
"찾았다"라는 말을 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요.

과연 송다빈과 정노을, 두 주인공의 관계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다빈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좋은 야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또 노을이 소속된 대장고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지는데요.

야구를 사랑하는 소년들의 뜨거운 청춘과 우정을
그린 웹툰 <낫오버>!
야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감상해보세요.

지금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스포츠 웹툰
<낫오버>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