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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진 청춘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가는 우리 <그때 그 채영민>

김 영주 | 2024-08-08 09:0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로맨스 성장물 장르의 웹툰

<그때 그 채영민>입니다.

사랑과 인생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30대 독자 분들을 위한

웹툰이라고 할 수도 있을 같은데요.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툰은, 주인공 영민과 친구가 식당에서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주변 둘러보면 괜찮은 애들도 없고,
그렇다고 어릴 때처럼 아무나 만나기엔 조급한 나이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자기를 쫓아다니던 범생이가
의사가 됐다는, 그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는
영민과 친구.
서른이 된 지금 영민은 재산, 학벌, 피지컬 같은 것들이
중요해진 현실을 인정합니다.



그렇게 영민은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합니다.
늘 교탁 앞에서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던 남학생
봉영오란 아이를 떠올리는데요.



그렇게 영민은 친구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영오를 만나게 됩니다.
옷에 붙은 변호사 배지를 보며
영오가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됐다는 사실을 깨닫죠.
영오와 함께 술을 마시며, 주인공은 영오의 첫사랑이
자신이었다는 고백을 듣게 되죠.



그렇게 영오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영민.
문득 자신이 속물이 되었다는 자각에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요.

영민은 영오와 연애를 시작하게 되죠.
영오는 좋은 대학을 나온 뒤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로펌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었고,
그런 현실을 아는 친구는 얼른 결혼하자며
영민을 재촉할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오는 영민에게
고등학교 동창회를 가자고 제안합니다.
영민은 가기 싫어하지만,
영오의 설득에 마지못해 동창회에 참석하게 되죠.
식당에 도착한 영민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영오를 보고,
영민을 자랑하며 그녀를 의사라고 소개합니다.
현재 영민은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기에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해 보였죠.



그렇게 식당을 빠져나오던 도중,
영민은 동창회에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두 사람과 재회합니다.
한 명은 전 애인, 다른 한 명은 자신이 수영을
그만두게 된 계기가 된 인물이었는데요.

10대 때의 청춘과 30대가 된 현재를 오가며,
현실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그린 웹툰
<그때 그 채영민>.
영오와의 연애를 하며 결혼을 앞둔 그녀의 앞에,
예전 사랑들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변해갈 것을 암시하는데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그때 그 채영민>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