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vew

귀귀의 [낚시신공] 재연재에 대하여

므르므즈 | 2016-11-11 00:47

                             [웹툰 리뷰]낚시신공 - 귀귀


  웹툰계의 영원한 이단아 귀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작가가 마침내 네이버에서 벗어나 투믹스에서 재연재를 시작했다. 이게 유배인지 작가의 새로운 시작인지 알 수 없으나 작가의 유머 센스와 역량만은 여전하기에 어디서든 잘먹고 잘살 작가일거란 생각은 들지만서도 한 편으론 여러모로 할말이 많다. 


                           [웹툰 리뷰]낚시신공 - 귀귀


                              [웹툰 리뷰]낚시신공 - 귀귀

                                                                   정열맨에서 강한 존재감을 뿜어낸 조연 허황이 [낚시신공]으로 돌아왔다.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낚시신공]은 정열맨의 과거를 다룬 작픔으로 정열맨의 등장인물 허황의 과거사를 다루는 작품이다. 그림체는 정열맨 시절과 달라졌지만 특유의 개그 센스와 보다 세밀해진 그림체로 작품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정열맨] 시절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특유의 말장난과 낚시신공 개그는 일품이었지만 얼마 간 연재 된 후 시즌 2 재계약을 네이버와 하지 못해 연재 중단으로 남아있던 작품이었다.


  여기서 궁금해질 독자들을 위한 부연 설명 하나. 귀귀의 [낚시 신공]은 원래 주 2회 연재 작품이었으나 귀귀가 연재일을 맞추지 못해 주 1회로 바뀐 바 있었다. 그리고 연재 일이 바뀐 뒤로도 귀귀는 지각을 자주하여 독자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거기다 하나 더, 개그 센스도 점점 좋지 않아졌으니 작품에 대해 팬들의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부글부글 끓던 독자들의 불만을 한꺼번에 터뜨릴만한 사건이 터졌으니 [낚시신공] 41화 '피바람' 파트에서 갑작스럽게 유혈이 낭자한 전개를 보여주며 독자들의 멘탈을 터뜨렸다.



      [웹툰 리뷰]낚시신공 - 귀귀

                     [웹툰 리뷰]낚시신공 - 귀귀

                                                         당시 장면의 일부, 얼굴 가죽이 뜯겨나가고 팔이 잘려나가는 장면이 나왔다.


  전체이용가 작품에서 나온 잔인한 장면에 많은 독자들이 혼란스러워 했고 네이버 측은 [낚시신공]의 해당 장면을 빠르게 모자이크 처리한 뒤 [낚시 신공]을 연재 중단하였다. 이후 한동안 연재에 대해 재정비를 한다는 공지가 올라온 뒤 낚시 신공 시즌 2가 올라오지 않을 것이란 재공지를 끝으로 [낚시신공]은 네이버에서 완결나게 된다.


  이후 소식이 없던 귀귀 작가는 갑작스럽게 낚시신공을 투믹스와 재계약하여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되는 데 이 때 올린 공지 만화가 참으로 화제다. 자신을 내쫓은 네이버 웹툰을 디스하면서 동시에 투믹스에서 연재가 재개되는 낚시 신공을 홍보한다. 담당자에게 사전 검수를 받은 상황에서도 잘린 귀귀 입장에선 참 심기 불편한 과거일테니 그럴 수야 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연재할 적부터 비판을 받았던 낚시신공이 다른 플랫폼에서 잘할 수 있을지는 다른 이야기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기대를 가져보자. 더 나아지길 바라며.




Webtoonguide Popular

추천

나는 너를 온전히 살리고 싶어.<그녀가 악당을 돕는 이유>
이준희 | 2026-09-29
수영장에 이상한 규칙이 있다 <샤워 순서 너마저...!>
김 영주 | 2026-09-28
내 소원이 이루어졌어요.<월야환담>
이준희 | 2026-09-23
현실적인 가상현실 게임 라이프 <NPC를 죽였다>
김 영주 | 2026-09-22
가난뱅이 영애의 험난한 취업기 <프레스턴 경의 비밀 가정교사>
김 영주 | 2026-09-21
희대의 미친 사이코패스와 만나다.<천마신교 최강하녀>
이준희 | 2026-09-19
나한테 욕해줄 사람? <마왕18세>
이준희 | 2026-09-18
동생의 목숨값을 받으러 교사가 된 사채업자 <사채지간>
김 영주 | 2026-09-17
연약해 보이는 황녀가 사실 최고의 책사였다 <황녀 스베타의 정략결혼>
김 영주 | 2026-09-16
나는 나를 위해 살았어야 했어...! <장녀는 꽃길을 걷는다>
이준희 | 2026-09-15
어딘가 이상한 패션 서바이벌 <휴먼 웨어러블>
김 영주 | 2026-09-14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몬스터와 힐링하는 S급 헌터>
이준희 | 2026-09-13
모조리 부수고 살아남는다!! <몽둥이기사 단>
이준희 | 2026-09-11
빚을 갚기 위해 악마와 계약했다 <데빌 캐피탈>
김 영주 | 2026-09-10
할아버지와 전당포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공녀님은 진짜만 취급합니다>
이준희 | 2026-09-09
이름없는 호위무사의 삶에서 대공자로 <천씨세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김 영주 | 2026-09-08
나를 나락에 빠트린 사람들에게 복수 할 수 있어! <쓰레기 남주는 필요 없어>
이준희 | 2026-09-07
위대한 왕이 될 검은머리 소녀 <검은머리 기사왕>
김 영주 | 2026-09-05
탐은 안에서 자라나 언젠가는 얼굴을 드러낸다 <탐:공포단편>
김 영주 | 2026-09-04
신의 축복 공작가에 입양되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
이준희 |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