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악마학교가 있다면서? <악마도 의무교육 받습니다>
<악마도 의무교육 받습니다!>는 케이툰에서 매 주 일요일마다 연재되는 쿨싴 작가의 작품이다.
드라마, 판타지
"연이은 패배로 위태위태한 지옥! 대악마 사탄은 의무교육을 통한 엘리트 육성으로 위기를 돌파하려 하는데? 엉망진창 스펙타클 초오컬트 감성학원물!" <작품 소개란 발췌>
■특징■
1. 악마아닌 악마같은 너
오랜 천계와 마계의 싸움에서 천계를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시행 된 의무교육제때문에
악마지만 천사와 같은 외모를 가져 다른 악마들의 눈을 피해다녔던 사탄(이름)이 여러 악마들과 부대끼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사탄의 외모 때문에 또한 외모 뿐만 아니라 다른 악마들과 자신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것을 학교 생활을 통해 깨닫게 된다.
사탄의 천사같은 외모는 마계에 득이 될 수도, 아니면 해가 될 수도 있는 요소이다.
2. 유쾌한 악마 친구들
사탄이 학교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 개성이 강한 악마 친구들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작품의
진행 요소이다.
적으로 만나는 악마든 아군으로 만나는 악마든 개성이 매우 강한 캐릭터들이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매주 새로는 회차를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는 이유이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처음부터 비범했는데 약골이거나 평범한 줄 알앗는데 사기캐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반전 역시 가지고 있다.
3. 마계인가 현실인가
분명 작품의 세계관은 마계인데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다.
사회적 문제나 이슈들이 그 예인데, 현실에서 일어나는 증오, 차별, 선입견 등이 마계에서도 공기와 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악마도 의무교육 받습니다!>는 현실의 여러 문제점들을 작품을 통해 꼬집고 있다.
그저 개그물, 치유물로만 기능하는 작품은 아닌 것이다.
잘생긴 악마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진 <악마도 의무교육 받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지만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해서 판타지가 좋지만 난 현실감이 있는게 좋다! 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