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코덕을 위한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는 다음 웹툰에서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는 여은 작가의 작품이다.
순정, 지식, 메이크업
화장 못한다고 까인 새내기 김경아의 두근두근 로맨스+메이크업 이야기! <작품 소개란 발췌>
■특징■
1. 나=경아
처음 화장을 시작했을 때 사진을 보면 "와 왜이렇에 하고 다녔지? 친구는 내가 이렇게 하고 다녔는데 안말렸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학교 새내기인 경아는 대학에 와 화장을 시작했고 서툰 나머지 짝사랑 하는 선배에게 화장이 이상해서 별로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화장을 처음하는 사람들은 모두 겪는 어려움을 경아가 모범이 되어(?) 보여주니 공감하면서 작품을 감상했다.
2. 나도 마리나 사줘
길을 가다 우연히 받게 된 인형 마리나가 사실 말할 수 있는 코덕 인형이었고
경아는 마리나의 도움을 받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메이크업을 가르쳐 주는 인형이라니.. 어린이 만화같다.. 라는 생각을 했으나
직설적인 단짝친구 같은 마리나의 매력에 마리나를 숭배하기 시작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3. 잘 정리된 정보
매 화마다 주제가 되는 메이크업 제품을 중점으로 마리나의 메이크업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림과 말풍선으로는 놓치기 쉬운 부분들은 위 표처럼 보기 좋게 정리해서 설명 해 주고 있다.
메이크업 입문자들을 겨냥한 작품이다 보니 세세한 분류나 기술들은 없지만
입문자라면 이 웹툰을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괜찮은 화장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작가의 배려가 눈에 띈다.
베이스 부터 시작에 포인트로 넘어가는 구성이 그 예이다.
메이크업을 시작했지만 어떻게 익혀가야 할지 모르는 독자들에게
로맨스가 추가되어 달달한 메이크업 가이드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