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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에 대하여 - 네 여자들의 '사랑'에 관한 관점

하월드 | 2016-06-30 22:09

 

 

 

여자들을 위한 웹툰, 사랑에 대해 진솔하고 꾸밈없이 누구나 경험해봤을 듯 한 느낌으로 그려내고 이야기 하는 그것에 대하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언제나 핫한 주제인 ‘사랑’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저마다 가지각색의 사랑을 하고 있는 남녀들의 사랑이라는 자체가 어떻게 해석하기에도 참 난감하면서도 까다로운 주제이지만

그것에 대하여 웹툰에서는 섬세하게 사랑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옴니버스식으로 다루어진 이 웹툰은 독특하게 현재까진 여름/가을/겨울로 큰 틀을 나누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마 사계절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가 아닐까 싶은데

흔히들 연애에 대해서 하는 말이 사람은 사계절을 겪어보아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것에 대하여를 볼 때마다 그런 점과 맞물려서 사계절 속 주인공들의 사랑의 흐름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네 명의 여자 친구들이 겪는 각자 다른 방식의 사랑.

그 사랑에 관해서 이야기의 중점은 등장인물 이수로 많이 치우쳐져 있다.

처음 이수의 이별을 다룬 부분이 마치 평범한 일상처럼 그려졌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세세한 감정 표현과 독백들이 굉장히 큰 공감이 됐다.

 

 

그것에 대하여.JPG

 

 

몇 번의 사랑도 익숙해지기까지가 참 힘든 과정인데, 

새로운 사랑을 만나기까지의 몇 번의 이별을 경험하는 것도 경험할 때마다 새롭다.

그런 감정이 같은 여자의 시각에서 상당히 와 닿게 느껴졌다.

이별을 대하는 친구들의 생각과 태도 또한 다 다르게 그려졌기에,

나의 타입과 어떤 타입이 비슷한지 비교해가면서 보는 것도 이 웹툰을 즐기는 하나의 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또, 비중 높게 다루어졌던 오랜 연인 관계의 소희와 현우의 이야기가 많은 연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아 공감하면서 보았다.

 

 

그것에 대하여1.JPG

 

 

오랜 연인이라 편한 관계이기도 하지만 

그 오랜 세월을 함께 버티고 꾸준히 변함없이 사랑해올 수 있었던 것도 두 사람의 노력 때문이었다.

그런 그들도 결혼 앞에서는 생각이 달라 의견 차이를 보여왔지만 서로를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여느 커플 못지 않다.

두 사람이 갖은 유혹에서도 서로를 배신할 일이 없는 건 두 사람만이 간직한 긴 시간동안의 사랑과 특별한 믿음 때문이라 보여진다.

 

그리고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네 여자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도 작품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학창시절부터 함께 해온 네 여자 친구들이 각자 다른 스타일의 삶의 방식을 갖고 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만큼은 가족 못지 않다.

 

 

그것에 대하여2.JPG

 

 

 

어떤 슬픈 일이 있어도 언제든 달려와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친구들,

좋은 일이 있을때면 항상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친구들이 가까이에 있어 험난한 세상 속에서도 든든할 수밖에 없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남녀 간의 사랑 부럽지 않은 특별한 여자들의 사랑이다.

 

2030 여성들이 보면 상당 부분 공감되고 이해될 잔잔하면서도

때로는 설레는 감정을 마음껏 보여주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웹툰,

그것에 대하여는 때로는 함께 웃고 때로는 함께 분노할 수 있는 감성적인 작품으로 여성 독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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