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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들으면 호랑이 한테 시집 보낸다고?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망구몽구 | 2017-03-27 09:39

[웹툰 리뷰]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 참치캔


순정, 코믹, 연애


말썽 피우면 호랑이한테 시집보낸다! 그 말 누가 믿냐고? 뒷산에 살던 호랑이가 믿죠 <작품 소개란 발췌>


■특징■

1. 순진한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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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말썽 꾸러기였던 하리의 말썽을 막기 위해 부모님이 낸 대책은

"말 안들으면 호랑이한테 시집보낸다!"하는 으름장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하리는 그 으름장이 거짓임을 알아차렸지만, 지나가던 호랑이는 진실이라 굳게 믿어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순정파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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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의 착각도 잠시, 이사를 가게 된 하리가 자신이 돌아오면 결혼해주겠다는 말을 찰떡같이 믿고

이사를 가버린 색시 하리를 십년 동안 기다린 순정파 호랑이이다.

다만, 하리의 고향이 개발되면서 호랑이 지키던 산이 파헤쳐지자, 호랑은 하리가 이사 오기 전부터

아파트에서 지내며 주변의 남은 자연들을 지켜오고 있었다.



3. 호랑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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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는 호랑에게 시집갈 수 없다며, 호랑에게 짝을 찾아주기로 다짐한다.

호랑의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머리를 자르고, 스타일을 바꾸고, 각종 실전과 연애 관련 도서를 읽게 하는 등

호랑의 옆에 붙어 있으면서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

호랑은 그저 하리가 좋아 하리가 하라는 대로 따라하게 되고,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점점 미남이 되어가는 호랑의 모습이 큰 재미이다.



4. 변해가는 하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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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의 한결 같은 마음과 잘생겨진 외모가 하리의 변화하는 마음에 일조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호랑에 대한 마음이 생긴 것 같다.

하지만 호랑에게 새 짝을 만들어주겠노라 소개팅까지 주선한 하리는 과연 어떻게 호랑을 되찾아 올까?



훈남 호랑이와 천방지축 하리의 좌충우돌 로맨스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를

가벼운 로맨스를 찾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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