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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저승사자 "넌 내가 데려간다."

양념 | 2017-08-21 16:27



 

 

 

네이버웹툰에는 수많은 학원판타지물이있다. 노블레스도 학교를갔고 제천대성도 학교를갔으며 마법소녀와 좀비도 학교를 갔다.

그리고 이번에는 바로 '저승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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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세준작가의 <서북의 저승사자>는 네이버의 목요웹툰으로 2015년 7월부터 연재를 해서 얼마 전 완결된 네이버 웹툰의 '학원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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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늘어난 여고생'유나'/ 담당 저승사자 '비영'

 

저승사자인 주인공 '비영'이 평범한 여고생 '유나'의 영혼을 저승으로 대려가기위하여 이승에 내려오게된다.

'유나'의 할머니가 마지막 소원으로 그녀의 수명연장을 빌었기때문에 비영은 졸지에 유나를 지켜야하는 임무를 받게되면서 일이 꼬인다.

 수명이 연장된자는 잡귀가 잘 꼬일 수 있기때문에 그녀의 곁에서 남은 수명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은 비영은 어쩔 수 없이 70년이나 그녀를 지켜봐야만 하게 되는데...

 

그렇게 그녀와 함께 그녀가 다니는 서북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으니 그리하여 웹툰 <서북의 저승사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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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좀 더 어두웠던 흑백원고

 

 본래는 단편원고로 인터넷에 개재된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웹툰특유의 스크롤을 위한 연출보다는 기존의 출판만화와 같은 형식의 연출이 주를 이룬다.

 

'저승사자'라는 주제를 다루는만큼 그림의 색이나 팬터치가 다소 어두운감이 있지만 오히려 그렇게 진지한 그림에서 나오는 양세준작가의 개그센스는 정말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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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함께 소개되는캐릭터, 그리고 저승에서 파견되는 새로운 저승사자들까지 매력넘치는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예정이니 이것또한 기대가 되는점이다.

 

본 웹툰의 장르에 대하여 작가본인은 개그반 액션반이라고 블로그에 언급한적이 있는데, 현재로써는 개그에 좀 더 편중된 편이지만 언제든지 판타지 액션쪽으로도 활로가 열려있는 전개를 하고 있으므로 연재초기에 이 웹툰에 대해 정의를 내리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개그와 액션 판타지 그리고 멜로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재미있을것 같은 이 웹툰의 앞으로가 궁금하다.

지금까지 보여준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다고 생각되는 이 웹툰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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