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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 실존 인물인 거상 김만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AJ | 2015-08-23 22:48

 

 

 

거상.jpg

 

 

역사에 관심이 많던 저는 거상 김만덕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역사 만화라 조금 딱딱할 수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순정만화가 생각나는 예쁜 그림체에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던 웹툰이에요.


설명 역시 '가난하고 불우한 기녀에서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기까지! 순정 만화로 보는 여인 김만덕의 파란만장 삶의 일대기'인만큼 중간중간 오글오글 러브러브한 부분도 있다죠. 실존인물인 김만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웹툰을 보기 전에는 이렇게 예쁜 그림으로 전개 될지, 이렇게 달달하면서도 애잔한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몰랐는데 정말 좋았어요.

 

 

거상ㄷ.jpg

 


아 그리고 이 웹툰은 나중에 이미연 주연의 드라마 거상 김만덕으로 만들어 지기도 했어요.
당시 이미연의 온화한 얼굴과 세련된 말씨가 김만덕이라는 인물과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분들이 더욱 친숙하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드라마는 봤는데 아직 웹툰을 보지 못한 분이라면 드라마의 기억을 더듬으며 볼 수 있겠네요. 

 

 

거상4.jpg

 


우선 김만덕은 조선 정조임금 때 살았던 인물로 제주의 기생이었다가 객주를 운영하고 유통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여인입니다. 조선 최초이자 최고의 여상인 김만덕, 여자의 몸으로 거상이라는 칭호를 받았을 정도니 정말 대단하죠? 

그 시대에 여자가 사회적으로 큰 일을 하고 또 인정받는게 쉽지 않았잖아요. 
당시 제주도민들이 계속되는 재해로 기근에 시달리고 조정에서 보낸 구휼미가 풍랑에 침몰하는 불상사까지 겹치자 김만덕은 유통업으로 모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육지에서 쌀을 구입해 제주민들을 살려내었다고 합니다.

 

실제 이러한 김만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아직도 제주도에는 김만덕 축제를 해마다 열고 있다고 해요.
또한 그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김만덕기념사업회에서는 '나눔 쌀 천 섬 쌓기, 만 섬 쌓기 행사'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구요.
그림체도 예쁘고 내용도 좋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웹툰. 거상의 이야기지만 순정만화처럼 풀어낸 작가의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사실 역사 공부다 생각하고 역사적 인물들, 사건들에 대해 책을 보면 머리에도 잘 안들어오고 무조건 외우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역사적인 인물, 내용을 가지고도 다양한 웹툰들이 만들어 진다면 재미있게 웹툰도 보고 또 공부도 되니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웹툰이 더 많아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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