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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지기 남사친과의 티격태격 로맨스! [나의 남자사람친구]

만두 | 2018-06-01 09:34

[웹툰 리뷰]나의 남자사람친구 - 플라비 김윤지

어딜 같이 갔다하면 '여자친구 이신가봐요?', '여자친구분 너무 좋으시겠다', '남자가 아깝다'와 같은 한결같은 반응을 받는 평범한 여자의 잘생긴 15년지기 남사친! 잘생긴 남자를 친구로 둔다는 건 정말 피곤한 일! 헤어지면 끝인 남자친구보다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남사친이 더 소중하다!? 플라비 작가와 김윤지 작가의 코미코 목요 웹툰 [나의 남자사람친구]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사랑을 꿈꾸는 송아라. 100일을 정확히 3일 남겨두고 남자친구와 또 헤어지게 된다. 자신의 운명의 짝이 태어나긴 했는지 고민하는 아라는 꿀꿀한 기분으로 과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아이들끼리 가리키며 떠드는 테이블 너머 화제의 인물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건 부드럽게 흩어진 밤색 머리, 날렵한 턱선, 매끈한 이목구비를 가진 어깨깡패 이경훈.


[웹툰 리뷰]나의 남자사람친구 - 플라비 김윤지

▲ 떠오르는 샛별, 경훈.


아이들은 경훈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고, '모두의 남신'이라며 치켜세우기 시작한다. 우리랑 동갑이라는 이야기부터 야구했었다더라, 수영했었다더라 등등... 왜 쪽팔림은 아라의 몫인가! 아라가 경훈이 야구한 거 맞아. 라는 말을 한 번 꺼냈다가 네가 뭔데 그리 친근하게 부르냐며, 이글거리는 눈빛을 한 몸에 받아버리는데. 그렇다, 경훈은 아라의 15년지기 '남사친'이었던 것!


[웹툰 리뷰]나의 남자사람친구 - 플라비 김윤지

▲ 경훈에 대한 정보를 정정해주는 아라.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아이들에게 왜 저런 훈남을 알고 있었으면서 소개시켜준다는 이야기를 꺼낸 적 없냐며 타박받는 아라. '너만 연애하면 다지!?' 두 배로 이글이글거리는 눈빛은 아라가 차였다는 말을 하자 수그러들었다가, 경훈을 한 테이블에 부르자는 아라의 말에 바로 사라지고, 능력자를 바라보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바뀐다.

 하지만 경훈은 선배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합석은 무리였기에 대신 아라와 경훈에 대한 이야기로 테이블의 주제는 바뀌어버린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느냐'며, '이경훈이랑 진짜 친구 맞아?' 라고 묻는 친구. 하지만 아라는 경훈과 벌써 15년지기다. 이런 반응도 익숙해서, 눈이 맞으려면 진즉 맞았을 거라고 능숙하게 넘어가는 아라.

김이 샌 친구들은 아라가 따끈하게 차이고 돌아온 전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낸다. 그들이 내린 결론은, 아라는 전남친을 좋아하긴 했지만 사랑하지는 않았다는 것. 아라는 또다시 자신이 했던 것은 사랑이 아닌지, 도대체 뭐가 사랑인건지 하는 고민에 빠진다.

[웹툰 리뷰]나의 남자사람친구 - 플라비 김윤지

▲ 도대체 뭐가 사랑인걸까.


과연 아라는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또 남사친, 여사친인 두 사람은 15년을 넘어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15년지기 남사친이 가져다주는 두근두근 설렘을 느껴보고 싶다면, 나의 남자사람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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