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캐리, 프로게이머들의 모습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 다이아,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랭크게임이 있는 게임을 한 유저라면 들어봤을 용어들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버스탄다', '누구님 캐리덕에 이겼어요', '저 캐릭 양보점', '저분 트롤??' 이런 말을 채팅에 쓴 적이 있을것이고, 게임을 하다가 팀원들하고 잘 맞지않아 욕을 한적도 있을겁니다.
하드캐리는 사이본드라는 게임을 통해 이야기가 서술이 됩니다. 강수호가 처음나오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게 되는데, 강수호는 사이본드 게임의 그랜드마스터 입니다. 강수호는 성격도 좋고 게임도 잘하고 얼굴도 훈훈하고 전교4등인 인기가 많은 학생입니다. 강수호가 학교에서 사이본드가 하고 싶어서 양호실을 간다는 핑계로 컴퓨터실에서 몰래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주인공인 이도윤이 컴퓨터실에 와서 몰래 게임을 할려고 하자 강수호는 같이 하자고 하면서 같이 게임을 하게 됩니다. 강수호는 이도윤의 레벨과 랭크를 보고 안심을 하면서 게임을 했는데, 결과는 이도윤의 압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의문을 가진 강수호가 이도윤의 정체를 알기 위해 아이디를 검색해보았는데, 이도윤은 한국서버가 아닌 북미서버에서 레전드 등급이였던 유저였습니다. 이 이후 강수호는 이도윤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고 같이 피시방에 가거나 게임얘기를 하면서 친해지게됩니다. 그리고 같이 사이본드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도윤은 한국서버 레벨과 랭크가 대회조건에 맞지않아 좌절하고 맙니다. 강수호는 이도윤과 같이 대회에 나가고 싶어서 이도윤이 한국서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서 무사히 둘은 대회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도연은 강수호와 만난 후 부터 프로게이머라는 목표를 가지고 성장을 하게 됩니다.
게임에서 '하드캐리'라는 용어는 게임을 같이 하는 동료들을 승리하게 이끄는 유저, 이용자, 캐릭터를 뜻합니다. 하드캐리 작품에서 누가 하드캐리를 하게 될까요? 주인공인 이도윤? 아니면 서브 주인공인 강수호?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작품을 감상하면 작품이 더 즐거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