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그캔디 "마약같이 달콤한 그녀"
한번잡으면 놓칠수 없는 그런것. 요즘은 끊을수없는 매력을 가진것들에대해 마약같다는 표현을 흔히 사용하고는 하는데, 오늘 소개할 웹툰 <드러그 캔디>는 바로 이렇게 끊고싶어도 끊을 수 없는 마약같은 일에 빠져버린 한 남자를 이야기한다.
레진코믹스의 웹툰 <드러그 캔디>는 이현민작가의 최신 성인웹툰으로 2015년 5월에 시작되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인기성인웹툰이다.
▲ 능력은 있는데 되는일이 없네..
직장에서 좌천되어 짓눌리는 생활과 가정에서도 이미 아내와 사이가 틀어져버린 주인공 '김승구'는 어느날 우연히 자신이 관리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녀인 '한율아'를 만나게된다.
처음에는 화려한 염색과 가벼운 그녀의 언행이 혐오스러웠지만 언제나 자신을 도발하고 모든일에 적극적인 그녀를 보면서 하나둘 망상을 키워간다.
▲ 참고로 이
건 그의 망상
죄책감에 차차 젖어들면서 온갖 망상을 떠올리던 주인공 김승구는 결국 회사도 가정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연히 찾아온 도발적인 그녀 '한율아'에게 빠져버리고 만다.
막을수 없고 막고싶은 마음마져 사라져 버리는 그는 죄책감에 젖음과 동시에 그녀에게 깊숙히 빠져버린다. 이성을 상실시켜버릴정도로 강력한 마약과도 같은 그녀에게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중독되어버린 그는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그녀에게 선물받은 분홍색 리모컨, 연결된 곳은 어디?
요근래 미생,송곳 같은 직장인을 위한 힐링만화가 대세를 이루었는데 웹툰 <드러그캔디>는 이와는 정반대로 점점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이 쾌락과 이성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을 그린다.
▲ 수위가 강해저 여기까지만;;
그리고 가장 강한 존재감을 발하는 캐릭터인 여주인공 '한율아'는 너무도 도발적이고 영리한 나머지 누구라도 빠져들 수 밖에 없을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프롤로그에서 보여주는 숨바꼭질이나 김승구에게 작별을 고하면서도 선물했던 핑크색 스위치는 그녀가 얼마나 영리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정말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빠져드는 마약같은 그녀를 중심으로한 이야기로 흥분시키고 전체적인 스토리 역시도 항상 다음화를 보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서 이미 작품자체도 끊을수가 없다. 마약같은 매력이 있는 웹툰 <드러그캔디>! 그 달콤한 유혹에 중독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