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픽션 '생활속 핑크빛 틈새'
흔히들 야한생각을 하게되면 머리가 빨리긴다고 하는데 아마도 오늘 리뷰할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머리가 쉴틈없이 자랄지도 모르겠다.
오늘리뷰할 웹툰 <핑크픽션>은 평범한 일상속의 그틈새에서 에로함을 찾아내는 일상생활밀착형 성인웹툰이다.
웹툰 <핑크픽션>은 [여친만!]의 류병민 작가와 꼬끼오작가의 성인일상웹툰으로 레진코믹스의 최신 인기 연재웹툰이다.
2~3화분량의 화가 하나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이 웹툰은 2015년 11월 연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웰메이드 성인웹툰으로서 서서히 그 존재감을 나타내고있다.
웹툰 <핑크픽션>의 배경은 대학교강의실부터 직장, 그리고 비행기안처럼 우리의 생활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곳으로 마치 정말로 있을것만 같은 에로한 일들에 대한 온갖 망상으로 가득 채워져있는데, 당사자인 남자와 여자뿐 아니라다른커플들의 은밀한 거사를 제3자 입장에서 주인공이 지켜본다던가등의 다양한 시각에서 에로한 일들을 생각하게 하기때문에 각 에피소드가 모두 지루할 틈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 비행기 화장실에서 스튜어디스가 갑자기 들어와 문을 잠근다?!
특히나 자동차운전을하면서 옆자리에 보이는 학생의 다리를 백미러로 훔쳐본다던가 우연히 지하철에서 중요부위를 자극당해버리는바람에 팬티를 버리고 출근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들은 왠지 일상생활속에서 다시한번 생각나버릴것만 같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레진코믹스의 인기 성인웹툰답게 탄탄한 그림체는 물론이고 바로 내일이라도 일어날것처럼 생활에 밀착한 다량의 에피소드가 가득한 웹툰 <핑크픽션>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