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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길들이기 '멈추지 않는 길들이기'

이십사센치 | 2016-08-03 07:26

 

 길들이다.

[동사] 어떤일에 익숙하게 하다.

 

보통 물건이나 동물 심지어 악기에까지 처음 그것을 접해서 익숙하게 만들기 까지를 길들인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오늘 소개할 웹툰이 길들인다고 내놓은것은 무려 '여대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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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여대생 길들이기>는 탑툰의 성인 웹툰으로 NIS&야망 작가의 최신 성인연재웹툰이다.

남자 후배에게 길들여지는 23살 여대생에 대한 내용으로, 아룸다운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여대생이 자신보다 어린 후배에게 점차 함락되어 가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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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한것은 이런장르에 성인 웹툰의 일반적인 화자가 '남자'인것에 반해서 웹툰 <여대생 길들이기>에서의 화자는 길들여지는 여대생의 입장에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쿡쿡 찌른다거나 하는 가볍고 장난스러운 스킨쉽이 멈출 수 없는 에로한 일들까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의 흡입력은 독자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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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후배한명의 장난에서 점입가경 두명 세명, 거기에 모텔과 클럽에서 벗어나 아슬아슬한 지경에 이르는 여주인공의 생활은 어떻게보면 본인이 여러 남자들을 길들이는것 처럼 보이는 착각이 들기도하지만 어쨌건간 점점 이성을 상실해가는 그녀의 모습은 이미 무언가에 길들여져 가는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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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그림과 심플한 연출은 오히려 주인공의 심리에 더 몰입하게 해주는 묘한 효과가 있고 캐릭터 자체가 상당히 미형에 전체적인 작화도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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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인다는것은 사실 그것이 어디까지인지 기준점이 애매한데 최근화에서는 남자후배말고도 선배나 여자후배와도 얽히는 에로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있으니 도대체 이 주인공이 어디까지 가려는지 그것도 궁금해진다.

 

 어디까지 주인공을 가지고 놀아야 직성이 풀릴지모를 후배녀석과 쉴틈없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농밀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들,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탑툰의 <여대생 길들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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