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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 + 스포츠 = '여기가 씨름부입니까?'

황지혜 | 2019-06-27 12:18

어느 순간 부터 병맛 웹툰이 우후죽순 처럼 생기고 있다. 병맛의 장르 또한 다양하다. 로맨스 부터 시작해서 드라마나 역사 시사, 일상 등 말이다. 어떤 병맛은 정말 혼파망이라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도 이해 안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것을 보다 보면 내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건지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 하지만, 이렇게 심각한 병맛이 아닌 가벼운 병맛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지금 부터 소개할 네이버의 금요웹툰 '여기가 씨름부입니까?'가 바로 가벼운 병맛과 스토리를 엮어 놓은 것이다. 더욱이 병맛이라는 특이함과 함께 여기가 씨름부입니까?에서는  씨름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고유 스포츠 종목과 함께 섞어 놓아 더욱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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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씨름부입니까?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다들 특색이 있어 누가 제일 병맛인지 가르기도 힘들 정도이다. 거기다 각 등장인물들을 보면 다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병맛인 경우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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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메인 주인공 역할을 하는 이 중 하나는 '하필' 도 처음에는 제 정상같이 나오지만 자세히 보면 제정신이 아니다. 바로 정체를 감춘 '샅바마왕'이기 때문. 심지어 중학생 전국 대회에서는 모든 이를 강력하게 물리쳤을 정도로 기대 요망주인데, 아직 안나온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사는것 같다. 하지만 하필은 샅바만 잡으면 흑룡염을 왼손에 키우는 중 2처럼 인격이 변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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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이 아니다. 여기가 씨름부입니까?에서 나온 씨름부를 만든 교장 또한 어딘가 나사하나 빠진 이다. 이런 이들이 모여 만든 곳이 바로 이 곳 중학교인 씨름부이다. 과연 이 씨름부는 제대로 운영 될 수 있을까? 이들이 만들어나갈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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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까지 보통 스포츠 만화를 이야기 할 때는 많은 이들이 격투기를 떠올리거나 축구나 농구, 야구와 같은 종목을 떠올렸다. 관련된 웹툰들이 티비나 영화로 제작되기 까지 했을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유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씨름에 대해서 쓰는 이는 아직까지 그린 사람을 필자는 못 본거 같다. 비록 여기가 씨름부입니까?는 씨름에 대해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다룬 웹툰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보면서 재미를 더해준 웹툰 중 하나이다. 병맛적인 신선한 스포츠 웹툰을 보고 싶다면 여기가 씨름부입니까?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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