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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중생의 잃어버린 기억 찾기, <머리카락을 뽑으면>

최선아 기자 | 2019-06-28 13:19

당신의 기억이 사라진다면…상상만 해도 무서운 이야기의 웹툰.

기억에도 없는 사건 때문에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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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뽑으면>의 주인공은 ‘지은’이다. ‘지은’은 남들과는 달랐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어렸을 때부터 ‘지은’은 머리카락이 빠지면 갑자기 기억을 잃어버리고는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부모님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믿기 힘들어했다. 8번씩이나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해도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이 ‘지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주위에 있었다. 사라진 기억은 일기를 보면 돌아온 다는 것만 발견한 채 2년이 더 흘렀다. 이제 15살이 된 ‘지은’은 일상생활에는 나름대로 적응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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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학교 2학년 2학기 개학 날 일은 발생했다. 자고 일어난 베개 위, 머리를 감고 난 하수구 위에 평소와 다르게 많은 머리카락이 빠져있었다. 그래서 병원에 간 ‘지은’은 탈모 초기 진단을 받게 된다.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냐는 의사의 질문에 ‘지은’은 방학 동안 무엇을 했는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지은’은 방학 동안의 기억을 찾으면 탈모가 온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학교에 간 ‘지은’은 친구들이 자신을 외면하고, 제일 친한 친구 ‘민지’마저 ‘지은’과 절교를 했다는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기억에도 없는 남자친구가 생겨 있었다. 기억이 없이 학교에 온 ‘지은’은 한 순간에 다 변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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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민지’를 배신해서 그렇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지은’은 아무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일기장을 통해 방학 동안의 기

억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한 ‘지은’은 일기장을 살펴보기 위해 조퇴를 하고 집에 오게 된다. 그러나 일기장은 찢어져있었다. 방학 전 날짜를 끝으로 아무 기록이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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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도 없는 남자친구 ‘최한빈’과 ‘민지’. 그리고 ‘지은’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은’은 도대체 방학 동안 무슨 일로 인해 탈모가 생겨버린 것일까? 사라진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 바로 <머리카락을 뽑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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