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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취업의 소리 - 이것은 노동부의 홍보용 웹툰?
마음의 소리로 유명한 조석과 골방환상곡으로 유명한 워니 작가의 취업의 소리.
두 작가들이 펼치는 팍팍, 막힘없이 풀리는 취업이야기. 웃음은 크게, 청년 취업 고민은 쏘옥!이라는 내용 설명을 가지고 있는 웹툰인데요.
노동부와 함께 진행한 웹툰이라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는 이야기들로 구성 돼 있어요.
대중들에게 노동부에서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등이 그 내용이구요.
노동부의 Yes, Cap등 여러가지 취업교육 서비스등을 소개한 일종의 홍보용 만화입니다.
아무래도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작가 들이기에 취업 대상에게 메시지를 전해 주기 적절하다는 판단인 듯해요.
요즘 청년 실업문제가 워낙심각하잖아요. 3포세대라 하면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 한다는 젊은이들.
정규직과 비정규직, 인턴으로 나뉘고 끊임없이 경쟁하고.. 대학에 들어가면 황금빛 미래가 있을 줄 알았지만 입학하고나선 취업 걱정에 방학때도 인턴에 토익공부, 스터디를 하고 취업하고 나서도 이직 또는 승진을위해 끊임 없이 공부해야하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해요.
하지만 취업이라도 하면 다행이죠. 취업조차 하기 쉽지 않고, 최저임금은 왜 이렇게 낮은지. 88만원 세대라는 말도 있잖아요.
아무튼 이렇게 취업이라는 스트레스에 빠져 있는 요즘 20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입니다.
웹툰은 1화부터 8화까지 연재 되었고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동안 작가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노동부의 정책 소개,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가 아니면 노동부의 정책을 따로 찾아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테니 홍보 효과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1화는 연재를 마치고 실업자가 된 골방환상곡 늑대가 노동부의 Youth Employment Service 프로그램을 안내받고 홍보하는 이야기가 그려지는데요.가까운 고용지원센터 또는 워크넷에 문의하거나 개별 상담을 통해 직업 지도프로그램, 직업훈련, 직장 체험, 집중 취업 알선 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마무리는 'YES'로 취업문을 열어보세요! YES 신청은 고용지원센터 (1588-1919)로.. 전형적인 홍보 웹툰이죠?
조석 작가 역시 마음의 소리 캐릭터를 이용해서 노동부 정책 내용을 제공합니다.
그냥 부담없이 이런 정책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슥~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