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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서울을 오가는 두 사람의 달콤 씁쓸한 성장로맨스 <너에게 가는 거리 2091km>

김슬기 | 2020-05-08 01:30

인천공항에서 홍콩까지 3시간 40분 ..

서울특별시에서 홍콩까지의 거리는 209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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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관계는 언제 어떤 일로 헤어질 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연인과 헤어질 때 어떠한 이슈도 없다면 다행이지만, 난감한 경우가 있다. 난감한 경우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행’을 가기 위해 항공, 호텔 등을 예약해 놓은 상황에서 헤어지는 것이다. 여행을 가기 위해 힘들게 휴가도 내고, 열심히 여행 루트도 짜고, 예약도 해 놓은 상황에서 헤어졌다는 이유로 여행을 취소하기 싫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런 경우 혼자 그 길로 여행을 가는데… 여기에 남자친구와 해외 여행을 앞두고 헤어진 여자의 이야기가 있다. 바로 웹툰 <너에게 가는 거리 2091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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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거리 2091km>의 주인공 ‘하진’은 남자친구 ‘태하’에게 이별통보를 한다. 그러자 ‘태하’는 “같이 홍콩으로 여행가기로 했던 비행기표는 각자 알아서 취소하자”라고 말을 하고 그 길로 헤어지게 된다. 하진은 이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친언니에게 함께 홍콩여행을 가자고 한다. ‘하진’의 친언니는 거절을 하고, ‘하진’은 여행준비를 제대로 해서 혼자라도 여행을 가겠다고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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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도착한 ‘하진’은 입국 심사를 기다리게 된다. 그러다가 ‘하진’은 공항 직원에게 입국 신고서에 기재한‘주소’가 이상하다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영어로 말해서 이해를 못했지만 그 직원이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었다. 그래서 ‘하진’은 대충 친구 집이라고 둘러댔는데, 그 직원은 친구 이름과 전공 등 깐깐하게 질문을 했다. 임기응변으로 대답을 한 ‘하진’은 무사히 입국 심사를 통과했고, 그렇게 그녀의 홍콩여행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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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라고 하면 금융, 쇼핑, 야경,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들어서 잔뜩 기대를 한 ‘하진’의 입맛에 홍콩 음식이 맞지 않았고, 구경을 하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닌 그녀는 길을 잃게 된다. 심지어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아까 ‘하진’을 입국 심사한 공항 직원과 부딪혀 그녀의 휴대폰이 고장 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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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보란듯이 혼자만의 여행을 성공하겠다고 다짐한 ‘하진’의 앞날이 어둡기만 한데…

‘하진’의 여행 뒷 이야기를 알고싶으면, 웹툰 <너에게 가는 거리 2091km>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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