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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다. 낭만적인 청춘 로맨스 <여름의 너에게>

이시윤 | 2022-09-04 14:00


열여덟 살이 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소라.
소라는 어머니가 갑작스레 꺼내든 사진에 
묻어두었던 과거를 회상하게 됩니다.
 
3년 전, 무더웠던 여름 날.

소라네 가족은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서울에 살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이를 해결하기 전까지
갑작스레 시골에서 살아야 했죠.

소라의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친구들을 못 보는 것은 물론,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노력도
물거품이 되었으니까요.

그야말로 외딴곳에 홀로 떨어진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소라는 어머니에게 하소연을 한 뒤 집을 나서게 됩니다.

그러다 배가 고파서 주변에 있는 가게를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곳은 할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뭔가를 사려고 했지만 지갑을 두고 온 소라.
할 수 없이 돌아가려고 하는데요,
할아버지는 마침 짜장면을 시켜 놓았다며
배고프면 들어와서 먹고 가라고 합니다.

소라는 신이 나 가게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바로 그때!

할아버지의 허리 끈에 낫과 흙이 묻은 밧줄이 있는 것을 보고
혼자 착각하여 겁을 먹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가게 안에는 할아버지와 다른 학생 두 명이 있었는데요,
소라가 도망갔다는 소리를 들은 한 학생이
그녀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시골이었고
그녀는 처음 온 사람인지라 길을 잃기 쉬웠기 때문이죠.

역시나 소라는 길도 제대로 안 보고 막 뛰어가느라
결국 길을 잃어버리게 되는데요.
주변에 가족들은 아무도 없고, 휴대폰 배터리도 바닥난 상황.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인기척에 소라는 공포에 휩싸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등장한 사람은
아까 구멍가게에서 그녀를 찾아 나선 학생이었죠.

소라는 그를 보고서는 안심하고,
자신의 처지가 너무 슬퍼 갑자기 그에게 하소연을 하는데요.


자신의 집이 망해서 고등학교도 여기서 다녀야 할 것 같고,
부모님이 힘든 것은 잘 알지만
자신은 이런 시골에서 살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죠.

그러자 그는 이곳에는 도시에 없는 것들이 많다며
그녀를 어디론가 데려가게 됩니다.

그곳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있는 초원이었죠.
하늘에는 별들이 쏟아질 듯 펼쳐져 있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었죠.
덕분에 소라는 한결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다음 날, 그녀는 새로운 학교의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합니다.
시골 학교에 전학생이 왔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는 친구들.

반의 친구들은 서울에서 온 소라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소라는 친구들의 질문들에 답을 하면서도
어제 자신을 구해주었던 학생과 만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짝꿍은 그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학생이었죠.


소라는 그 남학생과 첫날부터 시비가 붙습니다.
그렇게 우당탕탕 다투고 있는데,
어제 만났던 남학생을 만나게 되죠.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그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래도 만났으니까 괜찮은 것.. 아닐까요?

결국 같은 학교생활을 하게 된 그들,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많은 분들이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힐링 로맨스 웹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웹툰이고요.
신규 웹툰이라 아직 회차가 적은 게 너무 아쉬운데요.
퀄리티와 분위기가 너무 좋은 웹툰이에요.

여름의 정서와 설렘,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웹툰입니다.

여러분도 <여름의 너에게>를 보시면서
앞으로 주인공들이 어떤 여름의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