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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이었던 그녀의 반성문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

이혜민 | 2022-11-15 10:4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네이버의 신작 웹툰을 소개해 드리려고 찾아왔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웹툰은
이미 완결이 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입니다.

저는 제목만 보고 남자 주인공의 개과천선 스토리인가 했는데,
의외로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이었어요.
여자가 폭군이었던 설정인 거죠! 
주체적인 여성상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좋아하실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그럼,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 
리뷰 시작하도록 할게요! 


여주인공 도로테아(애칭 도로시)는 적통의 황녀입니다.
황태자보다 뛰어난 지도력과 비상한 머리를 가졌지만
아버지인 황제에게 사랑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늘 엄격한 처벌과 무시를 받으며 자랐는데요.

도로시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회귀했습니다.
전생의 도로시는 늘 능력 없고 자신감 없는 오빠를 살해하고
스스로를 황제로 임명하여 최고의 자리로 올랐습니다.

귀족들의 의해서 늘 폭군이라 비난 받았지만
영토를 확장하기도 하는 등 확실히 능력이 있는 황제였습니다.
유일하게 사랑하던 남편에게조차 사랑 받지 못한 채
폭군으로 낙인 찍혀 처형됩니다. 


그렇게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도로시.
두 번째 삶에서는 결코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으며
조용히, 착하게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언제나 바보처럼 실실 웃으며 도로시를 찾기 바쁜 오빠와
이유도 모른 채 자신을 무시하는 아버지로 인해 
과거를 회상하고 괴로워하며 자신을 포기한 채 살아갑니다. 

황녀임에도 황녀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는 도로시,
그리고 그녀를 무시하는 황제의 태도를 보면 
보는 사람도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그럼에도 착하게 살겠다는 생각을 바꾸지 않는 당찬 도로시,
그렇지만 착하게 사는 것은 녹록치 않습니다.
계속해서 밀어닥치는 일들이 도로시의 인내심을
테스트라도 하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그녀는 아무리 황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해도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의외로 잘 참아 내는 듯한데요.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흔드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죠.
그것은 바로,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편 테온의 등장. 

그녀가 가장 사랑했지만, 그녀를 가장 증오했던
테온 역시 어릴 적 모습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우연히 만난 둘이 전생과 같은 관계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빛을 다루는 가문의 힘을 타고 나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잡아 먹고 태어났다는 핍박을 받으며
누구보다 뛰어났지만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한 도로시. 

폭군이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반성문을 쓰듯
착하게 살겠다고 다짐한 도로시는 과연 
생각한 것처럼 착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상, 주체적인 여성에서 얌전한 여성이 되겠다고
다짐한 도로시의 이야기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싶어>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