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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주가 내 아들?! <피폐물 남주의 엄마가 되었다>

이현 | 2023-11-26 13:59

여러분은 어떤 웹툰을 좋아하시나요?


세계관이 탄탄한 액션물이나
달달한 현대 로맨스도 좋지만,


저는 가끔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웹툰이 끌리더라고요.


사건이나 사고가 심각하지 않고,
'힐링!'하는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볍고 재미있는 웹툰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
<피폐물 남주의 엄마가 되었다>
힐링과 가족애에 초점을 맞춘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내기가 시작된다"는 의미심장한 환청과 함께
낯선 침대에서 눈을 뜬 여주인공.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커다랗고 차갑게 생긴 남자가
'남편'이라며 들어오는데요.


정신없는 와중에
남편은 자기 할 말만
잔뜩 늘어놓고 나가버리죠.


아무리 봐도 사이가
좋아 보이지는 않는 두 사람.


여주인공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울로 모습을 확인하는데요.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온 낯선 기억과
거울에 비친 모습을 조합한 결과,
이곳은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
<찢어진 날개> 세계 안.


자신은 어린 남주를 방치한 엄마인
셰리엘 로페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피폐물 소설인 이곳에서
계속 살아가야 할 것 같다는
이유 모를 확신이 든 셰리엘.


원작 남주, 다시 말해 자기 아들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미래를 떠올리며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을 내립니다.


그런데 한 가지 간과한 점이 있다면…
지금은 남주가 어른이 되기 전,
흑화하기 전의 시점이라는 것이죠.


원작의 집착광인 남주라도
순수함과 앳됨을 지닌 어린 시절에는
귀염둥이 그 자체였던 것입니다!

사이코패스 남주가 아닌,
귀여운 어린아이와
친해진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모든 게 쉬워 보이는 여주…!


그러나 이미 모자 사이는
틀어진 상태였습니다.


원작 소설의 남주 카르디셀
셰리엘이 다가가기만 해도
격렬하게 거부하며 밀어낼 정도였죠.

그러나 셰리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기도 하지만,
귀여운 아이일 뿐인 카르디셀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이기도 했죠.


분명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았던
어머니가 갑자기 친절하게 변하고,
선물과 편지를 보내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자
카르디셀은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기분이 좋았죠.

물론 어머니가 가져온
관찰일지(?)가 부끄러워
마법으로 태워버리긴 했지만요…ㅎㅎ


그렇게 서서히 가까워지는 둘.
변화된 셰리엘의 태도에
공작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과연 셰리엘은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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