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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에서 왕녀 그리고 다시 노예… <베아트리체[19세 완전판]>

임희영 | 2023-11-29 15:09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을 위해
꿀잼 웹툰을 하나 골라왔는데요!


이왕이면 전체 이용가나 15세 이용가보다는
19세 완전판이 조금 더 끌리시지 않으세요?


카카오페이지 랭킹만 확인해도
19세 완전판은 항상
인기 키워드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하여
지금 카카오페이지에서
흔하지 않은 19세 완전판으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베아트리체>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웹툰은 소설의 배경인
엘파사 왕국이 점령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왕국을 점령하는 기사들은
베아트리체 왕녀를 열심히 찾고 있었는데요.


네, 기사들이 찾고 있는
엘파사 왕국의 마지막 왕녀 베아트리체
바로 우리의 여주입니다.


하녀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베아트리체는
자신이 왕녀라는 것을 밝히며
기사들의 앞에 나섭니다.


살고 싶냐고 묻는 기사들에게
그녀는 솔직하게 살고 싶다 말하지만...!


노스테로스 제국의 기사단장, 
알렉산드로 그레이엄
성문에 걸어 놓을 머리만 남기고
그녀를 죽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다행히도 남주의 부하가
그녀가 인질로서 가치가 있어 보인다며
그레미엄을 회유한 덕분에
베아트리체는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베아트리체는...
결혼을 해서 남편이 있었는데요.


이 두꺼비처럼 생긴 사람의 이름은 길버트.
이 사람이 바로 여주의 남편입니다.


길버트는 친구였던 엘파사의 왕과
자신의 아내인 베아트리체를 배신하고
나라까지 팔아먹은
최악 중에서도 최악인 자였습니다.


심지어 자기 아내가 살아있다 하자,
아직도 죽이지 않았냐는 발언을 하며
후환을 없애기 위해 없애지 않겠냐고 하는데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되려
자신의 아내를 죽이라고 부추기는 상황이라니...
 

이런 여주의 처지가 조금은 불쌍했는지
아니면 그냥 죽일 가치도 없었던 건지...


인질로서 가치가 없어진 베아트리체지만
그레이엄는 죽이지 말고 살려서
'전쟁 노예'로 데려가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베아트리체는 계속
감옥에 갇혀 있게 되는데요.


감옥 안에서 그녀는 질 나쁜 기사들에게
온갖 성적인 희롱을 듣기도 하고...


특히, 이 빨간 머리의 기사에게는
노예 낙인을 가지고 협박 또한 듣게 됩니다.
게다가 그는 베아트리체를
자신의 노예로 삼으려고도 하는데요.


그 순간...!
마지막 왕녀인 줄 알았던 베아트리체 외에
또 한 명의 왕녀가 발견됩니다.


바로 왕궁 창고에 숨어있던
알리시아 왕녀였는데요!

알리시아 왕녀를 본 알렉산드로 그레이엄은
처음 베아트리체를 보고도 말했듯이
목을 잘라 성문에 걸어두라는 무서운 발언을 합니다.


알리시아 왕녀는 끝까지 반항을 했고
극기야 그레이엄의 얼굴에 침까지 뱉는데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레이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칼을 받아 왕녀를 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아트리체는
절대 그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조용히 감옥 안에서 몸을 숨기고만 있었죠.


그리고 사실 베아트리체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번 생이 두 번째 생이며
그녀는 과거 또한 또렷이 기억하고 있던 건데요.


그녀는 전생에 한의사였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실패하고 다시 대학에 들어가
서른이 넘어 간신히 된 것이죠.


그런데 35살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고
그렇게 그녀의 두 번째 삶,
베아트리체로서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국에서 온 노예였던 베아트리체 어머니는
출산 후 숨을 거두기 직전 약방 노예들에게 그녀를 맡겼고
이후 그녀는 클로이라는 이름의 노예로 자라게 됩니다.

사실 베아트리체라는 이름은
어느 날 갑자기 엘파사의 왕이 나타나
자신이 아빠라고 말하며
왕녀로서 내려준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내려준 이유는
베아트리체를 자신의 적통 딸들 대신에
길버트에게 시집을 보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끔찍했던 2년간의 결혼 생활 이후
베아트리체가 얻게 된 것은
전쟁 노예로 노스테로스 제국에 끌려가게 되는것...!


그렇게 베아트리체는
노스테로스 제국의 궁까지 끌려와
쿠피히트 가문에 귀속된 노예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여기서 베아트리체는
한가지 다짐을 하는데요...!


다신 빨간 머리의 미친 기사도 만나기 싫고
무서운 기사단장 그레이엄도 만나기 싫으니
그 누구에게도 여자로 관심을 받지 않기로요.


베아트리체는 굳은 다짐과 함께


자신의 길었던 까만 머리를
자기 손으로 직접 짧게 잘라내며,
왕녀로서 살았던 모든 삶을 잊고자 합니다.


과연 그녀는 바람대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전쟁 노예가 될 바엔
차라리 죽는 게 더 낫다는데...


우리의 불쌍한 주인공
베아트리체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첫인상이 최악일 정도로
잔인한 남주와는 어떻게 이어지게 될까요...?


스펙타클한 베아트리체의 이야기와
또 그레이엄과는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베아트리체>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