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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당신 말대로 했을 뿐인데요? <남편의 말대로 정부를 들였다>

이해륜 | 2023-12-04 16:05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겨울,
화끈한 K-막장이
더 재밌어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제목부터 막장의 향기가
느껴지는 웹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 원작 웹툰,
<남편 말대로 정부를 들였다>입니다!


낮은 신분이었던 루이제
세계물 최강 캐릭터가 되는 힐링 스토리!


그럼 바로, <남편 말대로 정부를 들였다>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물고기를 판 돈으로 하루하루 먹고살며,
처절한 인생을 살고 있던 루이제.

그녀는 우연히 만난 백작 레이아드
결혼하게 되는데요.



루이제는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손 내밀어 준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주 잘생긴 외모의 레이아드 백작과
평화롭고 행복했던 결혼 생활도 잠시,


레이아드는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영지로 떠났는데요.


그리고 오늘은 몇 달 동안
영지로 떠나있었던 그가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그가 오는 소리에
루아제는 아주 설렌 마음으로,
그를 마중 나가는데요.


그동안 레이아드가
너무 보고 싶었던 루이제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그는 혼자서 돌아온 게 아니었습니다…!


그의 옆에 웬 낯선 여자를 데리고
돌아온 것이 아니겠어요...?


딱한 여자의 사정을 
두고 볼 수 없었다는 그…!



오갈 곳 없는 그녀를,
그는 어쩔 수 없이
우리 집에 데려왔다고 하는데요.



처음에 루이제는 예민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내...



'레이아드는 남을 잘 돕는 성격이니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을 거야.'


다정한 레이아드의 성격을 되새기고,
비슷한 처지였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그녀에게 잘 대해줘야겠다고 다짐하는데요.


그런데…!


둘은 이런 그녀의 다짐을
비웃기라도 하는 걸까요?



숨길 생각도 없는지,
둘은 집에서 당당하게 바람을 피는데요! 



'내가 방금 뭘 본거지…?'


하지만 레이아드는
생각보다 더 양심이 없는 건지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정했습니다.


그런 다정한 모습에 루이제는
혹시 내가 잘못 본 건가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그 여자뿐 아니라,
다른 여성과도 다정한(?) 그의 모습에
루이제는 레이아드에게 


"당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그리고 루이제의 물음에 대한
그의 대답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너야. 루이제.
하지만 우리, 서로의 사생활은 존중해 주도록 하자.
당신도 당신 뜻대로 즐기도록 해."


뻔뻔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게다가 레이아드는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라며 강수를 두는데요.


수시로 바뀌는 남편의 정부들.
어느새 남편의 여자들은
루이제가 셀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그럼에도 결혼 생활을 지키고 싶었던 루이제는
남편에게 말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루이제는 그녀 나름대로
결혼 생활에 적응하며 살며...


그렇게 3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이제는
하녀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후계가 너무 늦다는 말과 함께,
사생아가 생기기라도 하면
'마님께서 물러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거였죠.


이에 위기감을 느낀 루이제는 레이아드와 식사하며
'우리 이제 후계를 가질 때가 되지 않았냐'고 묻는데요.


그에게 돌아온 대답은 


"루이제, 후계는 필수가 아니야.
나는 우리가 이대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 말을 들은 루이제는
심란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대로 행복이라니,
과연 나는 행복한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든 것이었죠.


심지어 식사 도중 레이아드는
약속이 있다며 먼저 자리를 뜨는데요.


루이제는 그런 남편에게
무슨 말을 하려다 말았죠.


사실 오늘은
루이제와 레이아드의 결혼기념일.


저택에 혼자 남겨진 현실이
너무 외로워 숨이 막힌 루이제는
외출을 나서는데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소나기까지 내리는 상황.


루이제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를 맞으며
정처 없이 걷다, 이가 부딪힐 정도로
추워졌을 때가 되서야 정신을 차렸는데요.


그녀는 비를 피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는데,
너무 외곽이라 아무것도 없는 상황.


다행히 허름한 집 한 채를
발견한 그녀는 버려진 집인가 싶어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루이제는 그 허름한 집 안에서
피를 많이 흘린 채 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합니다.


루이제는 심각한 그의 상태를 살피고
응급 처치를 하려는데...



"당신 뭐야 ?"


루이제는 오해를 풀고
위험해 보이는 그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남자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사연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과연...
어떤 계기로 이 남자는
루이제의 정부가 되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남편 레이아드는 과연
자신의 말대로 정부를 들인 루이제를
흔쾌히 받아줄 수 있을지…!


루이제와 레이아드의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
그녀의 정부가 종국에 그녀의 남편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 


지금 바로, 카카오페이지
<남편의 말대로 정부를 들였다>에서
이후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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