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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신공 " 전설의 무공에 빠져보자"

양념 | 2016-07-14 01:23

 

 

 

웹툰 '정열맨'을 기억하는가? 낚시의 신선의 경지에 오른 ' 허 황 '의 최강무공 낚시신공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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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의 발달과 함께, 하나의 대새코드로 자리잡은 '병맛' 오늘은 바로 이 '병맛'액션의 선구자이자  절정에 오른 개그감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웹툰 <낚시신공>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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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만의 아버지 '허 황' 노년ver

 

 

 웹툰<낚시신공>은 네이버의 목요웹툰으로 인기를 모으고있는데, 인기작가 '귀귀'의 과거작품인 '정열맨'의 프리퀄개념 웹툰으로서 '정열맨'에서 등장했던 무공인 '낚시신공'을 소재로한다.

본래 낚시신공의 창시자인 '허 황'의 학창시절을 다루고 있는데, 따로 스토리랄 것이 없이 주인공 '허 황'의 병맛 무용담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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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세 '허 황'

 

 

독특한 외모의 '허 황' 무기는 단소?!로 보이는 대나무고, 기본적인 싸움실력도 준수하지만 역시나 필살기인 '낚시신공'을 주무기로 작중 가희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는 주인공이다. 

학교첫날부터 선생님인척 교실에 들어오는것부터 시작해서 일대다수의 싸움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상황을 여우로이 정리한다.

작중 교장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평소엔 문제아지만, 세상이 어려워지면 구세주가 될 인물' 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최근에는 분량이 줄어들고 연재가 늦어지는 바람에, 팬들의 호된 질타를 받기도 했는데, 네이버 별점테러로 인해 한동안 침채되는듯 했으나 특유의 매력과 팬들의 지지는 아직까지 식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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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높은 그림의 병맛액션

 

 

첫화부터 파격적인진행은 특유의 병맛을 보여주었고 아무생각없이 매화 계속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거기에, 생각보다 깔끔하게 뽑힌 작화와 날로 진화하는 '허 황'의 액션은 생각보다 정통 액션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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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코스프레로 시작하는 타이틀

 

 

이로인해 팬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매화 처음장면은 팬들의 코스프레로 시작되는데, 팬들의 코스프레 퀄리티도 다들 높은 수준이기때문에 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르특성상 별다른 스토리를 기대하지 않아도 그냥 쭉쭉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읽는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아 출퇴근길에 짬짬이 읽기에 좋다고 생각된다. 혹시 생각없이 웹툰을 짧게 짧게 읽고싶은분들에게 이 웹툰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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