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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궁, 궁에도 꽃피는 봄이 온다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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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궁, 궁에도 꽃피는 봄이 온다 [단행본]
네이버 시리즈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2.05.17
어린 시절, 그저 무예를 연마하고 궁에서 전하를 모신다는 말에 좋아만 했다. 여인의 삶을 포기하고 남장을 한 채 벙어리인 양 살아온 지 어언 몇 해인지. 주군으로만 모시던 저하를 어느샌가 가슴속에 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자신을 여인으로 봐주시길 바라지도 않았다. 언제까지나 저하 곁에서 보필하며 바라볼 수 있기만을 빌 뿐이었다. - 세자궁 우익위, 무영. 어린 시절부터 곁에서 자신을 호위하고 있는, 배동과도 같던 신하였다. 올바른 정치를 위해 일어설 때 큰 힘이 될 자였다. 하지만 그가 여인이라 한다. 숨기는 것 없이 서로에게 솔직하자고 약속한 그가 그 오랜시간을 자신을 기만했다는 것에 분노했다. 그러나 그 안에 자신도 몰랐던 또다른 마음이 드러나 버렸다. - 강력한 왕권을 꿈꾸는 세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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