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사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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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랑이라서
YES 24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2.12
“으윽.”<br/>그러자 자극을 받은 것인지 남자가 낮은 신음을 뱉었다. 그러고는 곧바로 그녀의 양쪽 골반을 움켜쥐더니 거세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은형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 넘겼던 게 그녀의 착각이라는 듯 말이다.<br/>“하읏, 으…… 흐읏!”<br/>은형의 몸이 사납다 싶을 정도로 쳐올리는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흔들렸다. <br/>----------------------------------------<br/>친모에게 버림받고 친부와 계모의 냉대 속에서 자란 은형.<br/>그녀는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남자를 결혼 상대방으로 선택했다.<br/><br/>자신에게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을 남자.<br/>제 삶에 그 어떤 간섭도 하지 않을, 그런 남자.<br/><br/>“제가 바라는 건 간단해요. 서로에게 애정을 기대하지 않을 것.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을 것.”<br/><br/>은형이 그에게 청혼하면서 제시한 요구 조건은 간단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수락하는 대신, 다른 제안을 했다.<br/><br/>“조건은 마음에 들지만, 한 가지 확인은 해봐야 결정을 내릴 수 있겠군요. 우리가 성적으로 잘 맞는지 말입니다. 어때요? 지금 당장 이 위에 올라가 섹스 하지 않겠습니까?”<br/><br/>섹스를 하자고 제안한 남자답지 않게, 그의 눈빛은 너무나도 무심하고 건조했다. “으윽.”그러자 자극을 받은 것인지 남자가 낮은 신음을 뱉었다. 그러고는 곧바로 그녀의 양쪽 골반을 움켜쥐더니 거세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은형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 넘겼던 게 그녀의 착각이라는 듯 말이다.“하읏, 으…… 흐읏!”은형의 몸이 사납다 싶을 정도로 쳐올리는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흔들렸다. ----------------------------------------친모에게 버림받고 친부와 계모의 냉대 속에서 자란 은형.그녀는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남자를 결혼 상대방으로 선택했다.자신에게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을 남자.제 삶에 그 어떤 간섭도 하지 않을, 그런 남자.“제가 바라는 건 간단해요. 서로에게 애정을 기대하지 않을 것.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을 것.”은형이 그에게 청혼하면서 제시한 요구 조건은 간단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수락하는 대신, 다른 제안을 했다.“조건은 마음에 들지만, 한 가지 확인은 해봐야 결정을 내릴 수 있겠군요. 우리가 성적으로 잘 맞는지 말입니다. 어때요? 지금 당장 이 위에 올라가 섹스 하지 않겠습니까?”섹스를 하자고 제안한 남자답지 않게, 그의 눈빛은 너무나도 무심하고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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