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소설
파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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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들다
미스터블루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9.27
아버지의 명을 받아 선 자리에 나서게 된 성이채. 아흔여섯 번이나 선을 본 남자 최훈준. “성이채 씨는, 침대 아닌 곳에서 하는 걸 선호하나요?” “…….” “이전 남자들이 적극적인 걸 좋아했나 본데.” 이채를 끌어안은 채 훈준이 속삭이듯 말했다. 태도와는 반대로 비꼬는 티가 역력한 말투에 이채는 입술을 꼭 깨물었다. 얼마나 깨물어 댔는지 얄팍해진 입술에서 찝찔한 맛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순진한 척해 봤자 늦었어요. 그렇게 야한 냄새를 줄줄 흘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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