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소설
내 이름을 불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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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불러 줘
네이버 시리즈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6.04
우습게도 우리는 서로의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고 배덕감에 서로를 맡겼다. 이름을 부르면 그와 나의 부정이 현실화된다는 것을 어쩌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지도 몰랐다. “아주, 잘, 했습니다.” 그는 매우 친절한 남자였다. 정숙하지 못해도 상관없었다. 사랑스러움이 담긴 키스는 없었다. 사랑이 아니어도, 가능했다. 《내 이름을 불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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