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소설
자금성
-
자금성
네이버 시리즈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07.15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 했기에 자금성을 택한 여자 나도희. 사랑하는 여인에게 족쇄가 되고 싶지 않았던 남자 임재균. 자금성을 가지기 위한 욕심으로 가득한 여자 예화. 욕심으로 몸부림치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 구인우. 하지만…… 모든 것들은 나 회장의 손에서 움직이고, 비밀은 밝혀지고 말았다. “그럼 성사된 걸로 알고 돌아가겠습니다.” 힘겹게 일어선 도희가 문 앞에 섰다. 심호흡을 하고 당당히 걸어 나가겠다 마음먹은 사이 밖에서 열리는 집무실 문 앞에 그렇게 그리던 사람이 서 있었다. “성사되었다? 이제 더 이상 ing가 아니라는 뜻이군.” 사랑하는 사람 입에서 쏟아져 나온 이별 통보는 온몸에 화살처럼 날아들었다. 재균은 그렇게 도희를 지나쳐 집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문 닫아야 하는데 계속 그렇게 서 있을 거야?” 민균이 하는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목소리는 너무나 귀에 익은 재균의 목소리였다. 도희는 차마 돌아서 그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주저앉아 버릴 것 같아 애써 발을 끌며 집무실 문턱을 넘었다. 그리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집무실 문은 굳게 닫혔다. 사랑한 남자의 마음도 그렇게 닫혔다. 재균은 집무실로 들어와 굳은 표정으로 소파에 앉았다. 하지만 민균과 나누는 대화는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모진 말을 뱉어 누구의 가슴에 상처를 내었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선 자금성이 움직였으니 경영권 보장은 확실한 것 같다. 다음 주 주총 때…….” 민균은 말을 하다 말고 대답이 없는 재균을 바라보았다. “너 내 얘기 듣고 있는 거야? 임재균?” “어? 어. 잠깐만! 나 좀 나갔다 올게.” 신새라(이유있는외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자금성』."
Webtoonguide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