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화] 야설록 영웅천하 컬렉션 - 웹툰의 모든 것! 웹툰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인기 초절정 미혼남과의

커플매니저로 계약을 따내지만

결혼하자는 그의 말이 싫지 않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블라인드 데이트>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인 결혼정보회사 굿커플스 래인 리가

상류층 사교 모임에 잠입했다가 황금 같은 정보를 하나 얻게 됩니다.

레이커스 가문의 4대 후계자인 에단 레이커스가

혼처를 구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영국 귀족 혈통으로 빛나는 외모와 훌륭한 두뇌는 물론,

와이너리를 비롯한 여러 사업으로 엄청난 재산을 가진 남자였는데요.

캘리포니아에서 이 가문의 땅을 빼고는

스무 걸음도 갈 수 없다는 소문도 있는

상류층 중의 상류층이었습니다.

래인은 사람들의 말에 줄 서는 여자들이랑

석 달씩만 살아도 평생 혼자는 아닐 것이라 생각하지만

상류층인 만큼 이해해보려 하지 않고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굿 커플스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에단에게 다가가 자신을 어필해 보지만

첫 대답은 "쓸데없는 짓 하네."였습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당신 회사와 엮일 일 없다는 것과

쓸데없는 목숨 다른 데 가서나 걸어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속으로는 욕이 난무하지만 그래도 VIP로 만들기만 하면

여자 회원이 몰릴 것이라 생각하기에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다짐하는 래인.

그렇게 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에단을 따라다닌 끝에

기어이 계약을 따내고 맙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계약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데요.

전 회사가 래인에게 소송을 걸게 된 것이었습니다.

소송 금액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된 에단은

래인에게 말하지만 도움은 필요 없다고 거절의사를 내비칩니다.

상처받은 표정을 하고 있던 에단은

래인에게 어린애처럼 굴지 말라고 말하는데요.

덧붙여 감정적으로 굴어 일을 그르치는 것이라 말합니다.

감정적이란 말에 울컥한 래인은 에단을 향해 버럭 합니다.

에단이 사업을 위한 위장 결혼을 의뢰했기 때문인데요.

래인에게 있어서 결혼이란 자고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지만 에단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에단의 동정도 필요 없다고 선을 긋는 래인에게

계약금 두 배를 줄 테니 자신과 일하자고 제안하는 에단.

래인은 싫다고 말하며 정확히는 당신이 싫다고 덧붙입니다.

싫다는 자신의 회사와 고집 피우며 일하겠다는 이유를

도대체 알 수 없는 래인은 유감이 있는지 물어보다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건지 물어봅니다.

그러자 움찔하는 에단.

이를 눈치채지 못한 래인은 에단과 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요.

그런 래인이 답답한 에단은

쉬운 방법을 두고 왜 자꾸 멀리 돌아가려고 하는지 묻습니다.

결혼을 그저 돈 벌 기회로만 보는 에단이 이해되지 않는 래인은

에단에게 소시오패스냐고 물어보는데요.

싸해진 에단의 표정과 선을 넘는다는 그의 말에

"선은 네가 먼저 넘었어"라고 되받아치는 래인입니다.

그리곤 에단에게 다가가 가슴팍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말합니다.

"그렇게 원하면 네가 직접 찾아."

"당신을 절대 사랑할 일 없는 여자."

"싫증 나면 위자료 몇 푼 쥐어주고 치워버릴 수 있는 돈까지 궁한 여자면 딱이겠네."

그녀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없이 가만히 있는 에단은

갑작스럽게 그녀의 얼굴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자 삐끗한 래인이 휘청이며 뒤로 넘어지려고 하자

래인의 손을 확 잡아당겨 안는 그의 반응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래인.

안은 채로 래인의 회사, 래인을 고집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는 에단.

두근거리며 기대하는 듯한 래인은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는 에단의 말에 표정이 싹 굳어버립니다.

그리곤 에단의 단단한 가슴팍을 때리는데요.

래인을 일으킨 에단은 래인을 마주 보고 말합니다.

"날 사랑할 일이 절대 없는 데다 마침 돈이 궁한 여자."

"내가 그 적임자를 찾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리곤 래인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 귀에 속삭입니다.

"그러니까 정리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군요."

"결혼합시다. 나랑"

에단은 래인을 모르던 때 VIP 라운지에서 보게 됩니다.

재잘거리며 웃고 있는 래인을 보게 된 것인데요.

이곳에서 래인처럼 웃을만한 인물이 없는데 궁금해진 에단.

처음 보는 얼굴에 듣는 사람조차 기분 좋아지는

가식 없이 순수한 웃음소리를 내는 래인이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이렇게 해맑게 웃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래인은 회사에서 모처럼 우수사원한테 준 복지라며 만끽하는 중이었는데요.

회사가 아니라 래인의 회사 부대표가 준거라 수상하다고 말하는 친구 민디.

래인은 골든웨딩 최초의 동양계 임원이 될 것이라 다짐합니다.

래인을 보고 있던 에단은 그의 비서 노아의 등장으로

그녀를 따라다니는 눈길을 접습니다.

평소 같으면 여자한테 눈길로 안 줄 에단이지만

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에단을 바라보고 있을 때

정작 래인은 전혀 관심이 없는 눈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노아는 에단이나, 래인이나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서 마주한 에반스의 등장에 잔뜩 굳어진 에단.

에반스는 래인의 회사 부대표였는데요

래인이 에반스의 회사 직원인지 알리 없는 에단은

그의 거들먹거리는 저급한 말투와 행동에 표정이 굳어집니다.

자리를 떠나는 에단을 뒤로한 채 래인에게 바짝 다가가는 에반스

그의 등장에 깜짝 놀란 래인은 당황한 표정으로 에반스를 봅니다.

에반스의 행동이 싫었던 래인은

거리를 두며 시장조사 하러 온 것이라 되받아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인의 어깨를 감싸는 에반스.

이만 일어나 보겠다는 래인의 손목을 덥석 잡고는

튕기지 말고 앉으라고 말하는데요.

그리곤 오늘 이곳에서 어떤 정보를 얻었는지 물어봅니다.

돌이켜 생각해 봤을 때 별다른 소득이 없고

이 보수적인 상류 사회에 자신의 자리는 더 없다는 것을 느낀 래인

그녀의 마음을 안 듯이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합니다.

기꺼이 테스트에 응하겠다는 래인.

래인은 에단과의 관계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에단은 처음 보았던 호감 그대로 래인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블라인드 데이트>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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