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화
마녀,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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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30세
봄툰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8.07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하고 30살을 맞이한 성욕충만 미혜!<br>모쏠아다 미혜의 소원은 섹스 한번 해보는 것이다.<br>음흉한 소원을 빌며 촛불을 끄자마자 잘생긴 남자가 나타났다?<br>몸 좋은 안경미남 위그룬은 미혜에게 마녀 계약을 하자고 하는데..!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어서오세요. 신비한 이 곳, 반월당입니다.<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게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저는 여름이 되면 청량 청순 청춘 로맨스도 좋지만
공포적인 요소를 찾게 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웹툰도 공포까진 아니지만
동양적인 미스테리가 섞인 작품으로 
소설 원작 때부터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인데, 웹툰화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정독 후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연재 전 공개 된 PV 영상 퀄리티도 정말 만족스럽고
그림체 역시 훌륭한 퀄리티였는데요! 
멋진 주인공급 캐릭터뿐만 아니라 조연캐릭터들도
정말 뽀짝뽀짝하게 잘 표현돼서 만족스러운 
웹툰이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 작가님의 팬층이 두터웠던 작품이었던
맠므 웹툰화를 반기시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럼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리뷰
바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어린 시절 열차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유단'.
사고에서 살아남은 유단은 사고 이후 기묘한 것들을
보는 '천안'을 가지게 됩니다.
붉어져버린 눈을 모두가 소름 끼치다며 피해버리죠.
천안으로 저 세상의 사악한 것들을 보게 된 이상
외면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도왔던 단.
여느 날처럼 지하철에서 우연히 타인을 돕게 되지만,
오히려 요괴에게 속아 액을 대신 받게 됩니다. 



시시각각 자신을 조여 오는 불길한 것들을 피하기 위해
외사촌 누나인 나미아에게 액받이가 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게 된 유단은 누나로부터 '반월당'에
찾아가 볼 것을 권유받게 됩니다. 
달달한 간식을 사들고 가서 부탁하라는 나미아 누나의
조언에 따라 케익까지 사들고 반월당을 방문한 유단.

반월당에는 요괴들이 살고 있었고, 그중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여우 요괴, '백란'을 만나게 됩니다.
백란에게 유단을 대신할 액받이 인형,
제웅을 받게 됩니다.

제웅을 계속 가지고 다니다가 다시 괴이가 보이면
검은 구멍에 제웅을 집어던지는 것으로 액받이 역할을
넘기라는 것인데요.
백단은 제웅을 건네며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절대 제웅에게 신체의 일부를 주지 말 것'
겉보기에는 유단의 행동을 따라 하는 제웅은
귀엽게만 보이는데요. 



제웅은 유단이 방심했을 때를 노려
머리카락을 잘라먹어버리는데요.
머리카락이 먹히는 순간,
유단과 제웅의 몸이 뒤바뀌어 버립니다. 
더 이상 액을 피할 방법이 사라져 버리고 죽음을 직감한
유단의 앞에 나타난 여우 요괴, 백란. 



백란은 자신이 액을 뒤집어쓰겠다며
유단을 향해 웃으며 인사를 건네지만,
올곧은 성정의 유단은 이를 인정할 수 없죠.

액이 되어버린 괴이의 사연을 듣고 공감해 주는 유단.
유단은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괴이의 사연을 
마음 깊이 이해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처음 이해를 받은 괴이는 차마
유단을 해치지 못하고 액을 스스로에게 돌려
자멸하게 됩니다. 



일반인이라면 괴이가 사라짐과 함께
그와 관련된 기억을 잃고 나쁜 꿈을 꾸었다고
치부해 버리지만 천안을 가진 유단은 모든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반월당에 계속해서
찾아가게 됩니다.



현대 배경, 그리고 한국적 괴담, 미스테리 소재가
유단과 백란을 중점으로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나가는 
웹툰이다 보니 매 회차 보는 재미가 쏠쏠한대요.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나츠메 우인장'처럼
잔잔하게 힐링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이야기 속 악역처럼 작용하는 괴이들의 역할 역시
각자의 사연이 있고, 유단이 사냥한다는 느낌보다는
문제가 해결되고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힐링물처럼 느껴졌어요.

또 백란을 포함한 반월당식구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도자기 요괴인 도씨 아저씨, 구렁이 요괴 흑요,
동자삼 쌍둥이인 채우와 채설,
뽀짝한 친구들이 유단을 은근스레 챙기는 거 보면
또 흐뭇해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무언가 비밀이 가득한 것 같은
여우 요괴 백란까지!



한국적인 현대배경인 만큼 보다 보면
그들의 세계를 살짝 엿본 느낌이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있는 느낌이라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단행본이 출시된다면 꼭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는데요.

오랜 팬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여운을 주는
에피소드도 많고,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지만
캐릭터들이 입체적이라 인기가
굉장히 많았던 작품인데요. 
웹툰화가 되면서 표지도 리뉴얼되었고
웹툰 런칭기념으로 특별 단편도 나왔다고 하니까
오히려 더 실물책 꼭 가지고 싶더라구요! 

요괴가 나오는 장르를 좋아하는데
마치 나츠메우인장처럼 잔잔 힐링물이
취향저격이다 하시는 분들은
정말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직 연재 중인 작품이니까 소설과 함께
비교하며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소재가 소재인만큼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깔끔한 그림체로 여름밤 더위를 가시게
할 정도의 놀라움이지 끔찍한 정도는 아니어서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소설을 모두 봤기 때문에 결말을 알고 있는데도
웹툰 보는데 또 다른 재미가 마구 느껴지더라구요!
작가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더라구요.
'아련하게 가슴을 울렸던 전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기기묘묘한 현대기담을
감성에 주린 많은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라구요.
읽어보니까 작가님의 그 의도
완전 성공하신 것 같아요!  

유단과 백란의 반월당,
그리고 기묘하다는 반월당의 하루는
또 어떻게 흘러갈까요?
여기까지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리뷰였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작품,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더워지는 여름밤을
대비해서 시원하고~ 재미있게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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