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3.11.21
요리사를 꿈꾸던 내가 사고로 이세계에 떨어졌다. 몬스터와 마법이 넘쳐나는 판타지 세계이지만 여기라고 식당을 못할 건 없잖아?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이세계에 들어오자마자 군대에 끌려가게 되고, 15년간의 고생 끝에 드디어 나만의 식당을 열게 되는데...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계약 결혼으로 10억을 받아야 하는데 남주가 미쳤다 <선 넘는 결혼생활>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웹툰 <선 넘는 결혼생활>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계약 결혼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소재로 한 로맨스 웹툰인데요.
10억을 코앞에 두고 계약종료 직전,
그녀의 앞에 법적 배우자가 찾아온다는 아주 재밌고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의 시작은 주인공 이지완의 나레이션으로,
그녀가 9억 5천만 원을
정당하게 얻을 방법을 찾아냈다는 사실을 알리며 시작됩니다
“9억 5천만. 2주일 후 9억 5천이 생긴다.
사람 안 죽였고, 코인 대박 난 것도 아니다.
정정당당한 계약의 대가로 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현금 9억 5천만 원.”
이지완의 목소리는 담담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어,
그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데요.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지완이
사무실에서 상사에게 혼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상사는 이지완이 제출한 기사를 보고서를 집어던지며,
“정신 나갔어? 지금 이걸 어디에다 싣겠다는 거야!”
라고 고함을 지릅니다.
상사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이지완은 전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라도 있나요?”
라며 맞받아칩니다.
상사는
“김영재 건 건들지 말라고 누누이 말했다”며,
그녀가 공판 날짜를 기사에 포함시킨 점에 대해 특히 화를 냅니다.
그러나 이지완은 상사의 잔소리마저도
곧 얻게 될 9억 5천만 원을 떠올리며
달콤한 세레나데처럼 들린다고 표현하죠.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모든 소리가
“9억 5천”으로 필터링되어 들리며,
그녀는 상사한테 혼나는 상황에도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데요.
이 모습에 동료 직원들은 그녀를 이상하게 바라볼 뿐이었죠.
하지만 이지완은 “타격감 하나도 없다”며,
오히려 아무렇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곧 9억 5천이 생긴다면 저라도 그럴 것 같은데요.

이지완이 9억 5천만 원을 얻는 방법은
3년 전 한 남자와 맺은 계약에서 비롯됩니다.
그녀는 한 남자의 배우자가 되는 조건으로
9억 5천만 원을 받기로 약속했고,
3년 뒤에는 이혼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습니다.
계약 당시 남자는 검사로,
이지완은 “얼떨결에 사짜 남편이 생겼다”며 농담 섞인 말을 던지지만,
남자는 살벌한 분위기로
“결혼 생활 동안 찾아오지도, 연락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그는 이를 어길 경우 계약 위반으로
잔금 9억 5천만 원을 받을 수 없다고 명시하며,
철저히 계약적 관계임을 강조할 뿐이었죠.
이에 이지완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겨서
꼭 만나야 할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요?”라고 물어보는데,
남자는 “그런 일이 생기면 내가 먼저 연락하고 찾아가겠다”고 대답하며,
이들의 결혼 생활이 감정 없는 거래임을 재확인시킵니다.

이후 이지완은 계약금으로 받은 5천만 원을
아버지의 병원비와 간병비로 사용하며 기뻐합니다.

오랜만에 마음 놓고 장을 본 그녀는
“이렇게 장을 많이 본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네”라며 즐거워하고,
아버지와 통화하며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화로운 일상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계약종료기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어느 날, 집에 있던 그녀에게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이지완은 “아직 2주가 남았는데 왜 왔지?”라며 당황합니다.
그녀는 “일찍 계약 종료하려고 온 걸 수도 있잖아”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설득하고선 문을 열지만,
문 앞에 서 있는 그의 행동은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는 이지완을 껴안으며,
“지완아. 날 떠나면 내가 널 못 찾을 줄 알았어?”라는
뜻밖의 대사를 던지는데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이지완의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로 치닫습니다.
지완은 그런 남주를 보고 파이널 테스트라고 착각하며 대사를 치는데요.
그러나 집안까지 들어온 남주는 아직까지도 이상한 말을 하며
마치 여주와 연인 사이인 것과 같이 굴죠.
이에 지완은 몹시 당황해하지만,
남주는 아무렇지 않게 부엌과 침실을 오가며 침대에도 드러눕습니다.
그리고 검사 일을 하며 머리를 다치게 됐다는 말을 늘어놓죠.
늘 냉랭하고 싸늘한 태도만 유지해 오다가
급작스럽게 변화된 모습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여주는 "기억상실이라도 걸렸나?"라고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내
"기억상실이면 원래 알던 사람을 잊어버리지,
생판 없던 감정이 생겨나겠어?"라고 중얼거리죠.
그 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남주의 컷이 나오며 웹툰이 끝이 납니다.
지켜보는 독자 역시 의문스러운 부분인데요.
과연 남주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끝내 지완은 남주로부터 9억 5천을 성공적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선 넘는 결혼생활> 계약 결혼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관계 변화가 흥미로운 웹툰입니다.
이지완의 냉소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태도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녀가 9억 5천만 원을 손에 넣기 위해 겪는
갈등과 희생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집니다.
또한, 그녀와 남자의 계약 관계가 단순히 돈을 매개로 한 거래에서
벗어나 감정적으로 얽히게 되는 과정을 보는 게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이지완이 과연 9억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품입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선 넘는 결혼생활>을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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