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4.01.31
소설 속 엑스트라로 환생한 지 10년차.
날 거둬 키워주신 집 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악명 높은 공작 가문 '블라스코'에서 찾아왔다.
"선대 공작 각하께서 카티샤 양께 모든 유산을 상속하셨습니다."
"선대 공작 각하···?"
그니까 할아버지가 '블라스코' 공작 각하였다구요?!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아 기쁜 것도 잠시,
'그' 블라스코 공작가가 핏줄도 아닌 날 가만둘 리 없다!!
"아니, 전 사양..."
"상속세를 제외한 현금과 중앙은행의 개인 금고,
그 외 블라스코 명의로 된 모든 것들을 그대로 가지시면 됩니다."
"가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내 돈 끝까지 지켜보자고!
나는야 돈에 목숨을 거는 속물 1호,
<악당 가문의 상속녀입니다>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완벽을 원하는 소녀와 진실을 원하는 소년의 하이틴 로맨스 <완벽한 예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웹툰은 학원 로맨스 장르의 신작 웹툰 <완벽한 예나>입니다.
예승고등학교에서 천사라고 불리는 한 학생,
송예나의 이중적인 면모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인데요.
늘 완벽하고 친절한 예나의 진짜 모습을 의심하는 소년, 백승진이 등장하게 되죠.
순탄할 것 같은 학교 생활에 갑작스레 나타난
승진에, 완벽한 예나의 모습이 깨지기 시작하는데요.
웹툰의 첫 장면은 예승고등학교의 활기찬 아침으로 시작됩니다.
예승고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천사’로 불리는 송예나가 있습니다.
예나는 예쁘고, 모범적이며, 모두에게 친절한
이상적인 학생으로서 전 학생들의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그녀가 지나갈 때마다 친구들은 환하게 인사하며
선망 어린 시선을 보냅니다.
예나는 그런 친구들에게 “들고 있는 게 무거워
보이는데 같이 들어줄까?”라고 상냥한 제안을 건네죠.
친구들은 “괜찮아, 금방 가는데 뭐”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예나는 미소를 지으며 그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그때, 한 남학생이 숨을 헐떡이며 달려와 예나에게 다가옵니다.
남학생 역시도 예나에게 선망 어린 눈빛을 보내며 “담임 선생님이 찾아”라고 전하는데요.
예나는 친구들을 향해 “다들 점심시간 즐겁게
보내!”라고 인사하며 천사와도 같은 미소를 지어주는데요.
그녀의 인사에 친구들 또한 훈훈한 분위기로 인사를 하며 자리를 떠나죠.
교무실에 도착한 예나는 담임 선생님과 마주합니다
담임은 최근 다쳐서 학교에 나오지 못한 백승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가 진도가 너무 밀려 걱정된다고 말합니다.
바쁜 와중에 도와줄 학생이 예나밖에 없었다며,
승진이에게 프린트를 전달하고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는데요.
예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천사 같은 미소를 지으며 “같은 반 친구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흔쾌히 승낙합니다.
어떻게 보면 귀찮을 수 있는 일이지만, 예나의
친절하고 인류애 넘치는 대답에 교무실 안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차게 되죠.
반으로 돌아온 예나는 여전히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백승진에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승진은 무뚝뚝하게 대답할 뿐입니다.
예나는 팔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프린트 내용을 설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승진은 “귀찮게 이런 일 시키고 난리야. 백승진이 다친 게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라고 일부러 들으라는 식으로 중얼거리는데요.
그리고 예나의 속을 꿰뚫어 보듯 “라고 생각하는 중 같은데.”라고 덧붙입니다.
예나는 순간 무표정으로 승진을 쳐다보다가
다시 웃으며 “승진이는 재밌는 말도 잘하는구나”라고 대답합니다.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예나는 간단하게 설명해 주겠다고 말을 돌리려 합니다.
하지만 승진은 “너 말이야,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말할 때 영혼이 없어.”라며 딴지를 걸죠.
“선생님이 시키니까 억지로 하는 거면서 착한 척하는 거 가식이야.”라는 승진의 차가운 말에 반 친구들은 놀라서 수군거리기 시작합니다.
순간 예나도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다시 천사 같은 미소를 지으며 “난 그냥 같은 반 친구를 돕고 싶을 뿐이야. 오해하지 마.”라고 부드럽게 답합니다.
승진은 “설명은 됐어. 프린트만 가져갈게.”라며
예나의 말을 차갑게 잘라낼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떠나는 승진. 그 모습을 보는 반 친구들은 승진의 태도에 당황하며 “왜 그렇게 성질이야?” “예나야, 네가 참아.”라며 예나를 위로하는데요.
예나는 그저 미소를 지으며 “괜찮아.”라고 대답할 뿐입니다.
그러고 나서도 예나는 “승진이가 얼른 기운 낼 수
있게 단원 정리도 해서 갖다 줘야겠다!”라며 명랑하게 말합니다.
친구들은 “해주지 마. 고마움도 몰라.” “예나는 착해서 탈이야.” “정말 예나 같은 사람이 어딨 어?”라며 한 마디씩 거들죠.
하지만 집에 돌아온 예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예나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베개를 세게 내려치며
극대노한 감정을 드러내는데요.
그리고 백승진의 이름을 두 번이나 부르며 크게 소리를 지르죠.
베개를 내려치고도 화가 풀리지 않는지 “자꾸 가식 어쩌고 지랄이야.”라고 혼잣말로 욕까지 내뱉는데요.
예나는 자신의 속마음을 자꾸만 맞히는 승진이
촉이 좋다고 생각하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분노를 억누르기 힘들어합니다.
이내 예나는 컴퓨터를 켜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예나는 게임광이었습니다.
게임 속에서는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어 마음이 편해지는 유일한 시간이었는데요.
예나는 게임에서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뉴비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하고, 뉴비를 가차 없이 죽여버립니다.
게임 속에서만큼은 성격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에 예나는 그 순간이 유일한 해방구라고 생각하며 훈훈한 감정을 느낍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처참하게 처치당한 뉴비가 바로 백승진이었죠.
<완벽한 예나>는 천사 같은 겉모습 뒤에 숨겨진 예나의 진짜 모습을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인데요.
겉으로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완벽한 학생이지만,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예나.
완벽을 원하는 소녀와 진실을 추구하는 소년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궁금하신가요?
예나와 승진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예나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완벽한 예나>를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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