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4.02.01
남자들이면 한번쯤 뒤돌아볼만한 예쁜 외모를 가진 '민주' 그녀의 직업은 인터넷 방송인. 그저 시청자 수를 늘리고 유명해지기만을 꿈꾸며 달려오던 민주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두 검은 그림자. 호락호락 당할수는 없다. '서로 물어뜯다 죽여버려.' 세 청춘남녀의 온라인 안과 밖을 넘나드는 서스펜스 로맨틱 스릴러.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우리 파혼해요. <남주 아빠가 파혼을 거부한다>
안녕하세요!
부모님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하죠.
태어나며 부모님과의 인연이 맺어져 본인이 고를 수 없는데요.
그로 인해 행복함을 느끼는 가족, 불행을 느끼는 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악녀에 빙의한 여주인공이
원작과 얽히고 싶지 않아 파혼을 요구하지만
그 가족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이야기를 소재로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남주 아빠가 파혼을 거부한다> 작품입니다.
리뷰 시작할게요!
교통사고 후 눈을 뜨니 낯선 세계로 와버린
한소윤은 책 속 이벨리아 바네인 악녀에게 빙의합니다.
이벨리아 바네인은 카시스와 결혼한 뒤 카시스의 아들
루시어스의 아주 악독한 새어머니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루시어스처럼 사생아였지만 자신과 달리
공작저에서 사랑받고 자란 루시어스를 질투했고,
루시어스를 향한 추악한 질투심은
곧 루시어스를 향한 학대로 이어졌습니다.
그 후 이벨리아는 그동안의 악행을 들켜
가진 것 없이 거리를 헤매다
한 수도원에서 전염병으로 끝을 맞이합니다.
속 시원한 권선징악 스토리에 독자들은 환호했고
현실세계의 한소윤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그녀가 현재 빙의한 시점은 카시스와
결혼하기 전인 약혼 상태였는데요.
원작처럼 죽고 싶지 않았던 이벨리아는
카시스 아델하르트 공작저에 방문하여
카시스에게 파혼을 요구합니다.
어린 루스에게 잘해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본인을 싫어하는 카시스와 결혼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원작과 얽히지 않고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파혼을 요구한 것입니다.
바네인 백작은 카시스가 원하는 정보를 주는 대가로
그에게 자신의 딸과의 정략결혼을 요구했는데요.
책 스토리를 알고 있는 이벨리아는
자신이 그 정보를 주는 대신
파혼을 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합니다.
카시스는 그런 그녀의 말에 고민해 보겠다고 대답합니다.
공작저를 나서던 중 그녀와 마주친 루시어스가
쿠키를 함께 먹자고 합니다.
밝게 웃으며 인사해 주는 이벨리아는
루시어스가 요청하는 티타임에 간다면
새어머니가 되어줄 거라고 기대할 수도 있다 생각하며
루시어스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파혼까지 언급하였기에 희망을 갖게 하는 것보다 낫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는 루시어스.
루시어스 아델하르트는 카시스의 사생아였습니다.
원작에서 그는 아버지 카시스 못지않은 냉혈한이었는데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정적을 베어내는 사람.
그런 루시어스의 어린 시절은
폭풍우 속에서 홀로 견뎌내야 했습니다.
카시스가 루시어스를 본인의 후계자로 공표했기
때문인데요.
공작부인을 맞이해 적자를 보라고 하거나
평민 출신 사생아가 공작가 후계자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말을 듣지만
자신의 의견에 반하면 목을 베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꽃을 들고 아버지를 보러 간 루시어스는 논의 자리에서
나온 말을 듣고 황급히 자리를 옮깁니다.
하지만 나온 곳엔 티타임 중인 부인들이
루시어스와 루시어스의 어머니를 폄하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폭풍과도 같은 현실에서
루시어스는 단 한 가지만을 바랐습니다.
자신에게도 어머니가 생기게 해달라고 말이죠.
이벨리아는 백작저에 가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루시어스가 운 건 아닌지, 울지 않도록 한번 받아줄 것을 후회했는데요.
오만가지 생각으로 하면 들어가던 중 이벨리아 이복동생
데릭 바네인이 시비를 걸어옵니다.
이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시비를 걸어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벨리아의 어머니는 바네인가의 하녀였는데요.
미모가 뛰어났던 어머니는
어느 날 바네인 백작의 눈에 띄게 되었고
그렇게 태어난 것이 이벨리아였습니다.
저택 내에서 이벨리아의 처우를
걱정한 그녀는 그곳에서 도망치지만
머지않아 전염병에 걸리게 됩니다.
결국 그녀는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가 될 딸을
걱정하며 백작가에 도움을 요청하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서신을 받은
바네인 백작은 두 사람 모두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이벨리아를 마주한 바네인은
얼굴이 어여쁜 어미를 닮아 결혼시장에서
비싸게 팔리겠다는 생각에 본인과 함께
백작가로 가게 되면 전염병에 걸린
어머니에게 의원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사실상 선택권이 없던 이벨리아는
바네인을 따라갔지만 저택에서 늘 죄인이었습니다.
특히나 둘째 아들 데릭의 분노는
언제나 이벨리아에게 향했습니다.
이번에도 시작된 그의 분노를
지나치지 않고 되받아치는 이벨리아는
데릭의 손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집니다.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뜨자 데릭에 의해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고 의원에게 약을 받았다는 전속하녀 애니에게
진통제를 건네받습니다.
아델하르트 가에서 보낸 편지를 전해받은 이벨리아는
루시어스의 간절한 티타임 초대장에
눈물을 흘리지만 거절 의사를 내비칩니다.
그 이유는 그녀도 과거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자신에게 잘해주는 새엄마의 존재는 꿈 같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길 매일 꿈꿔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를 임신한 새엄마는
자신을 친척집에 보내거나 기숙학교에 보내자고
아버지께 제안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아픔이 너무 컸기에 괜한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
거절하고 맙니다.
카시스와 파혼하면 바네인 백작은 또 다른 결혼자리를
알아볼 것이기에 정보를 얻기 위해 정보길드로 향하는
이벨리아인데요.
때마침 이벨리아의 거절 편지를 받은 루시어스는
자신이 사생아라 싫어하는 것일까 봐 시무룩하다
이벨리아를 설득하기 위해 유모와 이벨리아의
선물을 사러 향합니다.
신나게 달려가다 넘어지는 루시어스를 보게 된 이벨리아는 자신의 선물을 사러 나왔다는 그의 말에 티타임에 기꺼이 응합니다.
티타임 중 루시어스는 이벨리아에게 어머니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는데요.
그 모습을 본 카시스는 이벨리아에게 반감을 드러냅니다.
사생아인 이벨리아가 아델하르트 공작과
약혼할 수 있었던 이유,
바네인 백작이 카시스 공작을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었던 비밀은 루시어스가 카시스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사생아로 백작가에 가지만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돼버리는 이벨리아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본인을 희생하는데요.
이랬던 이벨리아가 바네인이 억지로 만들어 놓은
정략결혼을 파혼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고 다른 삶을 살기 위해
파혼을 요구하는 이벨리아
자신의 약점을 대가로 파혼이란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카시스
이벨리아가 새어머니가 되길 바라는 루시어스
이벨리아는 눈에 밟히는 루시어스를 포기하고
파혼을 할 수 있을지,
카시스는 자신의 약점을 이용해 파혼 요구에 응하게 될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
<남주 아빠가 파혼을 거부한다> 작품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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