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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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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벅 시리즈
북큐브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7.02
범벅 시리즈 1. 초콜릿 범벅으로 만들어 줘 에스텔라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신력을 가진 성녀이다. 신께서 그저 예뻐하며 사랑하는 여인. 에스텔라가 태어나던 날 교황은 신의 말씀을 듣고 그녀의 곁에 성기사를 붙인다. 평생을 함께 하며 그녀를 지킬 금욕적인 성기사 미켈레. 에스텔라는 사춘기가 되면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제 곁을 지켜온 미켈레에게 마음을 뺏기고 마는데... 마침내 성인이 되어 자유로운 연애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녀는 그에게 구애를 한다. 당당하게! 귀엽게! 앙큼하게! 신께서는 사랑과 잉태와 맺어짐을 죄악이라 하지 않으셨기에. '성 쇼콜라티에의 날에 혼자 자는 남자는 고자다.' 그런 유명한 말이 전설적인 속담처럼 내려오는 날이 바로 내일, 겨울의 중간에 자리하는 초콜릿의 날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면 이루어진다는 바로 그날! 에스텔라는 미켈레에게 마음이 담긴 초콜렛을 선물한다. 난생 처음 만들어본 초콜릿 재료에 럼이 섞여 있었다는 것은 까맣게 모른 채로. *** 오, 신이시여! 미켈레는 침대에 꼼짝없이 누운 채로 먼 허공을 쳐다보았다. 그는 지금 제 위에 올라타 있는 작고 귀여운 존재에게 눈길을 주지 않으려 불쌍할 정도로 애를 쓰는 중이었다. “미켈레, 나도 좀 봐 줘.” 어떻게 봅니까. 보면 어떤 일이 생길지 뻔히 아는데. “미켈레는 정말 내가 싫어? 내가 이래도, 여전히 어린애로만 보이는 거야?” 미켈레는 여전히 고집스레 허공만을 노려보며 아래에 집중하지 않으려 애를 썼다. 작고 귀여운 엉덩이가 그의 고환을 꾹 누르기 전까지는. “헉.” 이건 정말 하는 수 없었다. 아무리 신께 귀의한 뒤로는 수련만을 반복하고 성적인 모든 것을 돌 보듯 해온 그라도 직접적인 신체 자극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니 신이시여, 당신의 추악한 양을 용서하소서. 범벅 시리즈 2. 꿀 범벅으로 만들어 줘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수녀원에서 퇴소한 미셸. 고향집을 찾아간 미셸의 눈앞에 있는 건 세간 살이 하나조차 남지 않은 텅 빈 저택이었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눈부신 꽃길... 이 아닌 50억 골드라는 어마어마한 빚! 빚 독촉서를 유심히 살피던 미셸은 익숙한 이름을 발견한다. '카이언 엘트로브르' 그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의 이름을. *** 내내 수녀원에서 지내던 미셸은 마땅한 일을 구할 수 없었고, “미셸 로미노드 님, 마침 딱 맞는 직업이 하나 있습니다만, 단기직입니다. 보수는 몹시 높은 편이고요. 하시겠습니까?” “……그게 뭐죠?” “파트너 역할 대행입니다.” 창피스러움을 꾹 참고 파트너 역할 대행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 “의뢰인의 성함과 지금 가는 장소는 거기에 적혀 있습니다. 그럼, 곧바로 출발하겠습니다.” 미셸의 분홍색 눈이 커졌다. 그녀는 믿을 수가 없어 손을 떨다가 편지 봉투를 뒤집어 보기도 하고 탈탈 털기도 했다. 이 카드가 진짜인 건가? 환상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진짜로? 「미셸 로미노드 양에게. 엘트로브르 저택에서 만납시다. 카이언 엘트로브르」 범벅 시리즈 3. 잼 범벅으로 만들어 줘 *본 작품은 3P(쓰리썸), 강압적 관계 등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사랑스럽고 헤픈 아내.” 레딩 갤로웨이 후작과 결혼하였으나 불임이란 것이 밝혀지고 쫓겨나듯 이혼당한 르포사. 그러나 가문의 침묵 아래 권위적인 후작은 시시때때로 그녀를 찾아와 능욕한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바람둥이로 자자한 남부 애슈퍼드 백작 가에서 혼처가 들어온다. 재혼 자리치고 얻을 것이 많아 르포사의 부모는 고민 없이 승낙하는데, 새 남편 헤이워즈 애슈퍼드 백작은 소문보다 더 방종하고 음탕하다. 딸기잼으로 범벅이 된 아내를 호위기사 에브뢰 앞에서 거침없이 탐하곤, 아랑곳 않고 뒷수습까지 맡기는데. “주인님의 명입니다. 닦아드릴 테니 좌측 소파에 앉으십시오.” “흣….” “바깥 쪽 대음순에 작은 생채기가 난 듯합니다. 혼자서는 힘듭니다.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참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픈 게 아니란 말이야. 르포사는 처음 맞이하는 간질거리는 감각에 흥분하고 만다. 붉은 잼, 탁한 유백색의 정액, 그리고 여자의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나온 투명한 애액까지 한데 섞여 엉망이 된 살점들이 에브뢰의 손길에 깨끗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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