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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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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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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10.15
같은 해,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코흘리개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늘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 소꿉친구.주해솔이 있는 곳에 가면 서도형이 있고,서도형이 있는 곳에 가면 주해솔이 있다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어린 시절 추억 속에 서로가 없는 순간은 존재하지 않았다.그런 두 사람 사이에 생긴 갑작스러운 관계의 변화, 일방적인 이별, 그리고 재회.제대로 된 인사조차 없이 떠나 버린 도형은 불현듯이 다시 눈앞에 나타나해솔의 평온한 일상을 뒤흔들었다.“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정말 모르겠어.”“적어도 지금은 아는 거 같은데.”“몰라.”“한국, 너 때문에 온 거야.”“뭐?”“나쁜 놈, 나쁜 새끼, 그렇게 욕을 하더니. 보고 싶다며.”여전히 제멋대로인 남자.해솔의 보고 싶다는 한마디에 달려왔다고 말하는 남자.“보고 싶다고 울었잖아, 네가.”그 로맨틱한 대답을 건네는 남자치고눈앞의 도형은 여전히 다정하지도, 상냥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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